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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22:46
해리가 불안해하면서도 눈 감고 기다려주는데 희희희하면서 가위 가져와서 사각사각 해리 앞머리 자르던 베일이 실수로 뭉텅이로 해리 앞머리 잘라버리는 거 보고싶다.


모지리지만 그 순간만큼은 눈치가 빨랐겠지. 순간 뇌정지 와서 파들...떨다가 새하얗게 질리는데 갑자기 멈춘 손길에 해리가 눈뜨려고 하면 아...안돼!눈뜨지마 해리!그럼 이뿌게 못잘라!!하면서 다급하게 소리치는 베일일듯ㅋㅋㅋㅋ


그러고 잠시 침묵하다가 눈치를 보며 슬금, 묻겠지. 헤..헤헤. 있자나 해리...이건 그냥 하는 이야기인데 마랴....누...누가 해리 머리 잘못 자르면 어떠케 할거야...? 해리는 그 말에 아무생각없이

족쳐야죠.

하고 대답할듯ㅋㅋㅋㅋㅋ족친다는 말 뜻을 모르는 베일이었지만 대강 알아듣고 아...아...으응...조..족치는구나아....목뒤로 식은땀 줄줄 흐르는 베일이겠지. 어떠카지!!



나중에 이상한 낌새 눈치챈 해리가 눈뜨고 잘려나간 자기 앞머리보고, 베일이 도망가려는 거 잡아채서 그대로 방에 끌고 들어갔으면 좋겠다ㅋㅋㅋㅋ스팽킹하면서 혼쭐 내줬으면 좋겠네.베일이 훌쩍거리면서 자모테써요ㅠㅜㅠ하고 웅얼거려도 안봐주고 찰싹찰싹 때려줬으면. 으응.. 잘못했어?그럼 어떻게 해야돼? 해리가 물으면 천천히 혼나야 대여...하면서 꾸물꾸물 옷 벗고 해리 위로 올라타서 스스로 구멍 풀고 허리 흔드는 베일 보고싶네.




해리는 앞머리 기를 때까지 핀 꼽고 다니거나 올백머리하고 다녔으면 좋겠네.. 베일이 옆에서 더듬더듬 해리 심기 안거스르려고 해..해리 완전 왕댜님 가타!!했으면.ㅋㅋㅋㅋ해리가 싸늘하게 입털지 말라고 소리치면 끼잉...하고 바닥만 보는데. 해리가 다시 계속 해보라며 운띄우면 응!해리 아주아주 예뻐!하면서 팔짱 끼고 평소에 피우지도 않는 애교 부렸으면 좋겠다.
2019.02.23 22:50
ㅇㅇ
흐엉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모지리년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런 관계 너무 좋아요 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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