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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21:07
입덕입덕병이라고 하야하나?

예를 들어서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신발 사야지라고 생각해서 검색해보는데 > 992가 아른거리지만 개비싸고 에바여서 포기 > 계속 아른거려서 결국 달콤한유지방덩어리 어플 깔고 구매 > 앱 구경하다보니 다른 신발들도 예뻐서 지르기 시작..


근데 저렇게 라이트덕질한게 한 두번이 아님
올해 저렇게 향물에 100쓰고 작년에 저렇게 키보드에 200 씀..

진짜 제정신은 아닌거 같은데
2023.03.23 21: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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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5636]
2023.03.23 21: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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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건가..? 난 그냥 내가 물욕이 심한가 이런 생각만 함
[Code: 7b48]
2023.03.23 21: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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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물욕 심해서 저런식으로 처음에 미친듯이 지르려고 하는데 보통 진짜 갖고 싶었던 거 서너개 사면 나머지는 며칠 고민하다 멈춤 다른 건 얻었을 때 기쁨보다 구멍난 통장을 보는 슬픔이 더 클 거 같아서ㅇㅇ 다른 신발들도 예뻐서<여기서 잠깐 결제 버튼을 치우고 일이주 고민해야됨 그래도 잘 안 참아지면 한번쯤 진단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Code: c5cf]
2023.03.23 21: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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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버튼만 치우고 계속 둘러봐 훨씬 더 좋은 게 있어서 진짜 지금 사야겠다! 이것만 가지면 나머진 참을 수 있을듯! 하는 게 있을 수도 있고 입문을 지나 보는 눈이 생겨서 단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아 예쁘긴한데 좀 아쉽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안 사게 될 수도 있음ㅋㅋ
[Code: c5cf]
2023.03.23 21: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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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줄은 정상 아닌게 맞는거같음
[Code: 22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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