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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1:36
ㅉ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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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고난을 함께 이겨낸 란각에게 크게 버림받을 때도
"란대인, 몸 건강하십시오"
라는 말로 물러나는 장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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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자기 등에 이따시만한 상처를 입고
오래 앓지만 내색하지 않음




모종의 일로 장병이를 의심하는척 해야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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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이는 좀 상처받지만 그의 의도를 순순히 따라줌




대의를 위해... 스스로 사지로 걸어들어가는 장병이
이 때도 오히려 란각에게 "대인, 몸 조심하십시오"라고 인사 올림
죽으러 가는 건 자기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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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이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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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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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맹 장병란각
2023.03.23 14:19
ㅇㅇ
장병댕댕이 주인님이랑 오래오래 행복해야해
[Code: 4d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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