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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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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6관왕을 차지한 ‘신문기자’의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와 프로듀서 카와무라 미츠노부가 다시 함께 한 ‘야쿠자와 가족 The Family’가 1월 29일에 전국 공개된다.
1999년, 2005년, 2019년――야쿠자라는 삶을 선택한 한 남자를, 세 시대로 바라보는 본작. 변해가는 사회에서 배제되어가는 야쿠자의 모습을, 항쟁이 아닌 ‘가족, 패밀리’라는 존재를 축으로 그렸다. 이번에 처음으로 야쿠자 역에 도전한 아야노 고와 조장 역의 타치 히로시가 첫 공동 출연을 완수했다.
본 특집에서는 아야노, 후지이, 그리고 주제가 ‘FAMILIA’를 작업한 츠네다 다이키(millennium parade)의 정담을 게재. 또한 ‘극주부도’ 작가 오오노 코스케를 비롯하여 카사이 신스케, 코바야시 유키, 심1silver1경, 요코하마 류세이, 요코야마 유이의 감상 코멘트도 소개한다.


아야노 고X후지이 미치히토X츠네다 다이키 인터뷰
나, 이 이상으로 좋은 곡 못 쓸지도……(츠네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 어떠셨나요.

아야노 고 감상을 표현하기에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영혼이 도려났습니다. 오늘까지 살면서 만난 적 없는 감정입니다. 엔드롤로 가사가 흐르는 것을 봤을 때, 몸 안에서 넘쳐나오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억눌러도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 나왔다고 느꼈습니다.

츠네다 다이키 오열했습니다. 곡을 만든 과정이라든가 이런 걸 떠나서 그냥 영화에 빠져서요.

아야노 멋대로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장면이 많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옆에 (츠네다) 다이키가 앉아 있으니까 엔드롤의 「FAMILIA」가 흘러나온 후에 ‘내가 울고 있으면 깜짝 놀라게 해버릴 거야’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회장이 밝아지기 전에 눈물을 닦고, ‘좋아. 진정됐다.’라고 생각하며 다이키를 바라봤더니 다이키가 오열하고 있었어요. ‘아, 이렇게 되는 건가.’라고 생각했죠. 말은 필요없다고나 할까. 이 영화를 완성까지 이끌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해요.

후지이 미치히토 이제 미련이 없습니다. 본편을 편집하면서, 츠네다 씨가 만든 곡을 듣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항상 어딘가 아쉬움을 느끼면서 다음을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이제 미련이 없다. 그러니까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웃음).

츠네다 알아요. 나, 이 이상으로 좋은 곡 쓸 수 없는 거 아닐까……(웃음).

――어떤 경위로 츠네다 씨에게 악곡을 의뢰하셨나요?

후지이 영화에는 주제가가 따라붙게 되잖아요.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자마자 기획을 써서 아야노 씨에게 건넸습니다. 그랬더니 이 각본을 읽은 이미지로 '츠네다 씨가 쓴 악곡을 주제가로 하면 어떨까요?' 라고 제안을 하시는 거예요. 그런 멋진 기회가 있다면 저도 부디 오퍼하고 싶다고 했어요. 아야노 씨 덕분이에요. 아야노 씨도, 한 배우, 한 스탭으로서 작품의 모든 일에 관여해 주셨으니까요.

아야노 영화를 본 후, '그 세계를 살고 있지 않은 제삼자의 사랑이 어떻게 이 작품과 관객의 다리 역할을 해 줄까?' 그렇게 생각했을 때, 스스로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조용한 마그마를 치유해 줄 사람은 츠네다밖에 없었습니다. '2020년대의 새로운 경치를 (곡에) 넣을 수 있는 것은 그가 아닐까'라고 전하고, 그것을 감독님이 도입해주셔서 지금에 이르렀네요. 특별한 디렉션이 있어서 오퍼를 한 것도 아니고, 원래라면 굉장히 실례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부탁도 다이키는 전부 받아 주었습니다.

──츠네다 씨는 오퍼를 받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츠네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두 분의 특별한 디렉션은 거의 없었고 '이 영화의 음악을 부탁하고 싶다'라고. '어쨌든 네가 생각하는 최고를 내놔'라는 기개 있는 오퍼였기에, 기합을 넣어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되게 순수한 마음으로 만들 수 있어서 보람 있었어요.



‘최고예요!’라고 라인했어요.(후지이)

──악곡 제작은 수월하게 진행됐나요?

츠네다 (아야노가 연기하는 주인공) 야마모토 켄지의 서투름은 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요. 제 언어로 노래를 만드는 기본적인 부분도 영화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고 느꼈습니다."야쿠자"를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야쿠자 영화"라고 하는 인상은 전혀 없고요. 많든 적든 누구나 살아 있으면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살다 보면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일들이 가편집 시점 때 전해져왔기 때문에 전 거기에 올라타기만 했습니다.

아야노 (곡이 완성될 때까지) 굉장히 빨랐어요. 가편집을 다이키와 보고 나서 1주일 정도에 '고쨩, 이거 걸작이야. 떠오르니까 바로 쓸게'라고 연락을 줬고, 그 1주일 후에 '엄청난 게 나왔어.'라고 연락이 왔어요. 엄청 빠르다고 생각했어요.

후지이 바로 츠네다씨에게 '최고예요!'라고 LINE했습니다. '당연하잖아'와 같은 (답장이) 오지 않았지만요(웃음).

아야노/츠네다 (폭소)

츠네다 나도 오프라인(가편집)을 보고, 감독님께 '당신 천재군요'라고 보낸 기억이…….

후지이 나는 바로 답장했어. 기뻤으니까(웃음).

아야노/츠네다 (웃음)

후지이 오프라인(가편집)을 보고, 곡으로 바로 돌려줬어요. 이렇게 가까이서 크리에이티브를 받은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기뻤습니다.

아야노 두 사람을 객관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존경하고 있고, 세 사람이 세사람을 서로 칭찬할 수 있었던 게 좋았지.

츠네다 정말로 그래. 작품에 나오는 배우분들이 굉장했고, 누구 하나 빠지면 안 될 정도로 잘 나와서.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드롤에서 눈부시다고 생각한 것은 처음(아야노)

──엔드롤에서는 'FAMILIA'의 가사가 나오네요.

후지이 여러 생각을 했지만요. 츠네다 씨가 보내주신 데모를 들었을 때, "레퀴엠"이라고 할까, 여운이랄까…… 엔드롤에도 제대로 스토리가 있다고 느끼고, 거기까지 포함한 모든 것을 영화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 생각도 있어서, 3명이서 이야기를 하고 엔드롤에 가사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아야노 가사가 삽입된 엔드롤을 보면 뭉클해져.

츠네다 제가 만든 곡이 오열을 가속시킬 수 있다고는 생각 못했어요. 그 정도로 시너지 효과가 엄청 있었죠.

아야노 "레퀴엠"이기도 하고, 그래도 어딘가 "찬미가"여서, 희미하지만, 빛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엔드롤에서 눈부시다고 생각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주마등처럼 여러 기억이 떠올랐고, 'FAMILIA'가 마지막에 들어가면서 영화가 완성됐다고 생각합니다.


유명인사 코멘트

요코하마 류세이(배우)
영혼이 도려났어요.
사람 냄새가 나고, 굉장히 이모너셜해서 감정을 잘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작품에 대한 열량을 느꼈고, 나도 저 세계에 들어가 여러분과 함께 살고 싶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마음에 남아 있을 아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요코야마 유이(아이돌)
지금 이 시대에 만나서 좋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항상 함께 있는 것이 가족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떨어져 있어도 가족이고, 사람의 수대로 생각이 있고 가족의 형태도 제각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습니다.
그 속에서 이 영화를 보다 보면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양한 사고방식이 제시되어 있어 다시 생각할 동기를 얻었습니다.
어느 시대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가족, 가족 같은 소중한 사람들과 지낼 수 있는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
지금을 소중하게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2021년,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오오노 코스케(만화가)
이렇게 현대적이고 사실적인 야쿠자의 모습을 그린 작품은 처음 보았습니다.
야쿠자 영화라는 것은 폭력, 돈, 의리인정의 세계에서,
우리들과는 먼 세계이기에 스릴있고 매력적.
처음에는 그런 하드보일드한 영화로 보고 있었습니다.
중반 이후로는 이렇게까지 혹독하게 그리는 거냐고 할 정도로
의리인정이나 깨끗한 일로는 밥도 못 빌어먹는,
현대적 야쿠자의 스토리에 빠져버렸습니다.
변해가는 시대와 야쿠자,
그에 관련된 가족의 본연의 자세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야마모토 켄지라는 한 서투른 남자가,
분명히 존재했던 것처럼 느껴집니다.

심1silver1경(배우)
【일기일회】
우리 모두는 인연을 바라고 있을 곳을 찾아나가면서, 마음의 싸움을 거듭하며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코바야시 유키(영화감독)
'작품은 죄가 없어' 어느 순간부터 많이 듣게 된 말. 완전한 위화감.
죄없는 것이 세상에 나돈다, 그러다가 도대체 어떻게 되는가?
"죄 없는 것만 세상에 있다니 좋아." 노미스(No Miss) 강요 사회의 확장. 이제 지긋지긋해! 가담하지 않아. 난 죄를 보고 싶어!!!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걸작 '야쿠자와 가족'은 이야기 시작부터 아름다운 실수를 끝없이 보여준다! 철저한 리얼리티! 장마다 변화하는 촬영기법! 비애의 엔터테인먼트!

카사이 신스케(프리 아나운서)
반사회세력 시절의 야쿠자를 이렇게 애절하게 그릴 줄이야!
가족과의 갈등을 아야노 고가 나이를 거듭하면서 열연해,
조장 타치 히로시의 대단한 존재감, 애수.
키타무라 유키야, 이치하라 하야토, 배우가 모두 빛나는 레이와판 대부.




그래서 국연 야쿠자와 가족 봤다는 거잖아....... 학연지연국연이네 ㄹㅇ........(;´༎ຶД༎ຶ`)
근데 존나 웃기다 최고를 내놓으라니까 내놓은 츠네다... 그것도 개빨리 내놨음.

후지이+아야노: 이 영화의 음악을 부탁하고 싶다. 어쨌든 네가 생각하는 최고를 내놔.
츠네다: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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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비주얼로 우는 거 반칙 아니냐 ㅈㄴ ㅋㅇㅇ.....
2021.01.16 03:45
ㅇㅇ
모바일
인터뷰 보니까 ㄹㅇ 기대감 상승이다 펄럭에서 언제 볼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ㅠ
[Code: 4646]
2021.01.16 08:50
ㅇㅇ
모바일
궁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2064]
2021.01.16 12:17
ㅇㅇ
모바일
번역추!! 진짜 어떻게 진행되는 영화일지 상상도 안되는데 그래서 더 기대됨
[Code: 795a]
2021.01.23 12:25
ㅇㅇ
모바일
악 나 이거 왜 이제 봤냐 번역추 다이키 개귀여웤ㅋㅋㅋㅋㅋ 오열하고 있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
[Code: 1300]
2021.03.06 21:55
ㅇㅇ
헐 코맙ㅠㅠㅠㅠㅠㅠㅠ혼자서 과과고 돌리려고 했다가 혹시몰라서 잎검해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0e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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