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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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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인스 앞 아닐때만 담백한 캠벨 보고싶다. 이제 막 대학 새내기 된 캠벨이랑 정치계에 제법 자리잡은 역감자 호인스로... 쾌활한 성격이랑 외모에 반한 선배나 동기들이 호감 티내도 미안하다고 난처하게 웃으며 거절하면서 호인스 앞에서는 애정 갈구하는 강아지처럼 어쩔 줄 모르고 낑낑대고 가끔은 침대에서 한밤중부터 동틀때까지 쉴새없이 하고도 또 허벅지에 와닿는 단단해진 부피에 기겁한 호인스가 다 쉰 목소리로 야 너 진짜 짐승이야..? 하면서 힘 빠진 팔로 밀어내도 머쓱하게 웃으면서 에이든이 너무 예뻐서 그렇다고 또 여유따윈 없이 입 맞춰오는 캠벨이랑... 야살스러운 웃음으로 사람 홀리는 건 정치 입문 전부터 익혀온 전공이면서 자기 좋다고 솔직하게 온몸으로 부딪혀오는 연하 애인 꿀 떨어지는 눈 앞에서는 자꾸 어색해지고 어쩔 줄 몰라서 얼굴 익는 기분이라 여우같던 평소는 상상도 못하게 부끄럼타는 호인스겠지ㅠㅠ 호인스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유려하게 웃으면서 홀리고 그러는 거 캠벨이 보게 되면 질투하거나 배신감 느낄까봐 미안하다고 하려고 쭈뼛대는데 캠벨은 되려 환히 웃으면서 껑충 큰 키로 호인스 힘차게 부둥켜 안고는 왜 그래요 에이든? 괜찮아요! 하고 달랠 것 같다.

나는 에이든이 내 앞에서만 빨개지는 게 좋은 걸요, 얼굴도, 다른 데도!

천진난만하게 웃은 캠벨은 그 말에 얼굴 새빨개져서 굳은 호인스 볼에 마구잡이로 쪽쪽 뽀뽀하는데 호인스는 제 연하 애인이 솔직한 사실이라 그렇게 말한 것 뿐인 걸 아는 탓에 괜히 더 민망해져서 캠벨 품에 화끈하게 달아오른 얼굴 얼른 숨기고서 사랑스럽다는 듯 웃음 터뜨리면서도 마르고 낭창한데도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게 절대 안 밀리는 캠벨 가슴팍이나 콩콩 치겠지ㅋ큐ㅠㅠ



테넌자공자수
2020.02.28 13: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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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캠벨호인스에 진심이야 제발 날 가져요
[Code: 0aa2]
2020.02.28 13:13
ㅇㅇ
모바일
센세 어나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9bca]
2020.02.28 13: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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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이지ㅜㅜㅜㅜ센세 하버드ㅠㅠㅠ
[Code: 0727]
2020.02.28 22: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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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쉬이벌 숨안쉬어ㅈㅕ 개좋아 너무좋아 미쳤나봐 허으어유ㅠㅠㅠㅠ센세어나더ㅠㅠㅠㅠㅠㅠ
[Code: 9b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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