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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1:29
엽석무-담태신 둘이 좋아하기 힘든 관계인데

그래도 담태신은 맘이 변하고 본인이 인정하기까지
꽤 오래 자세하게 묘사되고
엽석무가 담태신 태어나지 말았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알면서도 사랑하게 되는게 납득된단 말임
맨날 말은 저러는데 위험하면 구하러 오고
밥 멕이고 따숩게 옷 입힘ㅋㅋㅋㅋㅋ

내가 담태신이어도 엽석무 사랑함ㅋㅋㅋㅋ
담태신 상황에서 엽석무 어케 안 사랑하냐



엽석무(려소소)는 담태신 연민 가지는거까진 쌉이해되고
반야부생 이후부터 바뀌는 느낌적인 느낌이긴한데
먼가 담태신처럼 감정 묘사가 흐르는 느낌이 아니라
뚝뚝 끊기는 느낌쓰..

려소소 입장에선 자기 동문들이나 아빠 전인륰ㅋㅋ
구하러 과거로 간거라 담태신 완전 원수인데
담태신 자기 선골로 살리고, 사골을 본인 몸에 봉인하기로
결정한거 엄청 큰 모험이고 도박임
그리고 그거 자체가 담태신을 사랑하니까 한 결정인데

그런 감정 변화에 대한 묘사가 부족한거 같음
그리고 려소소로 돌아간 이후부터 감정 묘사 더 없어지고ㅠ

어쨋든 행동으로는 보여주니까
사랑하긴하는 갑다 싶긴한데
좀 아쉬움..
2024.03.27 11: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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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너무 절제됨 담태신만 너무 절절하고..
음..
[Code: d86f]
2024.03.27 12: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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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드라마 자체가 남주 원맨쇼라고 느꼈음..
[Code: 6a81]
2024.03.27 12: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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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너무 부족함
[Code: d3bc]
2024.03.27 12: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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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원작 주인공은 려소소였는데 드라마로 오면서 거의 남주원탑물로 바꿔버렸으니까 려소소 감정 묘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게 맞음.. 그래도 원작이 있으니 려소소 위주로 흘러간다고 느껴지게 했는데 보면 서사가 다 담태신한테 쏠려서 남주한테 집중돼.. 원작 읽으면 려소소한테 더 정가는데 드라마에서 좀 여주한테 너무하게 바꿔놓음
[Code: 54e3]
2024.03.27 13:15
ㅇㅇ
ㄹㅇ 서로 사랑하기보단 담태신 혼자 매달리는느낌이 강함
[Code: a8f0]
2024.03.27 15: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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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기 문제 같은데... 영안여몽에서도 남주 혼자 사랑하고 여주는 멀뚱히 관망하는 느낌이었어
[Code: 9879]
2024.03.27 16: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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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여몽에서도 여주는 남주 무서워하는게 당연한 역할이었는데 연기력 얘기 하기엔 깔린 서사가 장월신명이나 영안여몽이나 남주를 완전 사랑하기 힘들게 하는 서사야..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는건데 여주가 갑자기 지 혼자 사랑에 빠져있으면 이상하잖아.. 두 드라마 다 여자주인공은 마음에 갈등상황이 항상 있는 상황인데...
[Code: c84f]
2024.03.27 17: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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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은 그렇겠지만 뒤에서는 감정의 변화가 느껴져야 하는데 그게 없어... 한결같이 멀뚱함. 이 여배 드라마를 본의 아니게 3개나 봤는데 다 똑같았음
[Code: ecc0]
2024.03.27 17: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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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렇게 생각했으면 그냥 연기력 관련 글을 따로 쓰셈 얘는 서사 얘기 하는데
[Code: 8ff9]
2024.03.27 15: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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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좀 잘린 것도 많다고 느껴짐 아쉬워
[Code: 5a06]
2024.03.27 15: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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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00년 뒤가 좀 중요한데 거기에서도 뭐 많이 잘렸으니까 ...
[Code: 5a06]
2024.03.29 23: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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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는 담태신이 악인이 아니라는걸 확인하면서 사랑에 빠진거같음ㅋㅋㅋㅋ묘사가 부족하긴해
[Code: 87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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