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여성후보랑 흑인후보 경합 붙는데
여캐가 ㄹㅇ 강경페미임 토론에서 대놓고 인구수 너무 많다고 애 낳지말고 줄여야한다고 하고 여자들이 2천년동안 노예였다고 말함

여캐 묘사될 때 카리스마도 있고 지역주민들에게 잘해주고 레즈비언이고 환경주의자고 CPR로 사람도 구하고 교육시키고 수화도 하고 난민도 구하고 하여간 존나 대단함...

마지막에 딱히 특별하진 않지만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남주가 대통령이 되는데
바로 여성 아나운서가 능력없는 남자가 또 여자를 밀고 대통령이 되네요 이러고
경찰들이 흑인이 됐네ㅡㅡ 아 그래도 여자가 될리가 없지 ㅇㅈㄹ하는 것도 나옴

이야기상 아무것도 없는 서민+흑인인 남주가 대통령되는 흐름이긴 한데 그래도 뭔가 생각보다 능력없는 남자가 또 능력있는 여자 제친다고 대놓고 말하는게 신선하고
여캐 비호감으로 안그리고 극단적인것처럼 표현해도 나머지는 상식적이고 야망있고 능력있는 사람으로 꾸준하게 묘사하는 것도 좋았음
애초에 대놓고 페미니스트인 대통령 후보가 시트콤에서 나올 수 있는 프랑스가 부럽더라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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