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지켜볼듯 ㅋㅋ
토미는 외모도 엄마 닮았고 형질도 엄마 닮아서 오메가로 태어나서 해리의 근심과 걱정은 토미를 사랑하는 만큼 날로 늘어감
토미가 유치원때부터 인기 많았는데 초급식되더니 알파애를 하나 사귀어서 집에도 데리고 오고 그랬겠지
쪼끄만것들이 뭘 한다고 ㅋㅋ그냥 친한 친구 개념으로 둘이 꽁냥꽁냥 잘 놀고 하겠지
알렉스는 그 시기에 머학 신입생되서 오랜만에 기숙사에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존나 벼르고있었을듯
뭐???토미가 남자친구가 생겨???
그 얘기를 백두한테 전해들은터라 알렉스는 멘붕
왜냐면 그저께도 어제도 오늘도 엄마랑 통화 직전에 토미랑 영통했는데 남자친구얘긴 쏙 빼놓고
배신감과 서운함과 슬픔과 분노에 가득찬 알렉스
그래도 집에와서 커여운 동생 얼굴 보니까 뭐라 화도 못 내겠고 제가 화 낼 일도 아니지만..그놈자식 우리 토미한테 어쨌기만해봐라 초딩이고뭐고 가만안둠;;;

그래서 토미 남자친구 콜린스가 놀러왔을 때
백두는 집에 없었고 해숙이가 맞아줌
쿠키도 들고온 콜린스여서 해숙이는 애들 먹고 놀라고 예쁜 찻잔에 프룻티같은거 준비해주고
해숙이는 이제 이미 몇 번 봐서 괜찮아졌음
그렇게 테이블에서 쿠키랑 티 먹으면서 노는 토미와 콜린스를 늦잠자고 일어난 알렉스가 배 벅벅 긁으면서 아랫층 내려왔다가 보게되겠지.
인상부터 찌푸려지는데 토미가 알렉스 발견하고 형아 굿모닝~ 하는데 콜린스가 뒤돌아보고는 토미한테 그게 아니라 굿 애프터눈이지 토미 지금 점심ㅇ시간이거든.
하고 얘기해주니까 알렉스는 빡쳐서 어디 저 쪼꼬만게 내 동생한테 고나리질이야 하고 다가가서는 이 꽉 물고 토미, 하고서 모닝뽀뽀 뺨에 해주겠지. 아이, 형아~ 하고 밀어내는 토미에 마상입은 알렉스. 그리고 콜린스도 소개시켜주는데 들리지도 않을 듯. 요정같은 동생이 자기 뽀뽀 밀어낸게 처음이라..
넋나가서 애들 앞에 놓인 쿠키 한주먹 쥐고 뒤로 짜지는 알렉스..
그러고 벽에 기대서 쿠키 와구와구 먹으면서 계속 둘 감시하는데 지나가던 해숙이가 진상부리지말라고 하겠지 그러다 너 토미한테 까인다(경험에서 우러나온 말)
알렉스는 따흐흑..

근데 1n년 후에 토미는 콜린스가 아닌 콜린스네 삼촌 잭 데리고와서 결혼하겠다고해서 해숙이 쓰러지는거 보고싶다


해숙백두 로우든백두 잭핀 콜린스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