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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21:41
영상미는 라이프 오브 파이+액션은 캐리비안의 해적 축소판ㅇㅇ 액션 깔끔하고 스피드 좋음ㅋㅋㅋ애니에서 이정도 수준의 액션을 보게 될줄이야...존좋....

영상미도 장난아니게 화려한데다 캐릭터들도 확고한 점이 인상깊음. 보고나면 아 존나 제목 하나 잘지었네 싶더라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모아나가 제일 인상깊고 완벽한 디즈니 캐릭터같음. 노래도 진짜 좋고ㅠㅠㅠ지금도 귓가에 맴돈다 노래 처음 나오자마자 치여버림...


개취로는 겨울왕국보다 좋았음ㅇㅇ 겨울왕국은 레릿꼬+엘사안나 자매애 빼면 뚜렷하게 남는게 없는 느낌이었는데 모아나는 말하고자 하는 바가 확실하고, 또 그걸 효과적으로 잘 드러냄. 전체적으로 요즘 디즈니가 하는게 왕자님 필요없어 여성 캐릭터 스스로도 해낼 수 있어! 이건데 여기서 딱 절정 찍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게 가장 아이들에게 필요한거라고 생각했음. 사랑, 백마탄 왕자, 타인과 마법을 통한 구원 이런거보다 자기 스스로를 찾아가는거. 노력하고 시도하고 실패하더라도, 자기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보고 나왔을 때 이런 만화를 보고 자라날 애들이 부럽다고 생각함... 나붕 어릴 때만 해도 백설공주와 신데렐라를 왕자님이 구원하고~ 이런 내용이었고 1n살 때 까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이제는 디즈니가 어른들을 위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가치관이 뭔지를 얘기해주는 것 같음.



사이드라도 럽라ㄴㄴ라는 점도 좋았고 중간중간 나오는 디즈니 셀프 비꼬기도 센스있고 웃픈 느낌ㅋㅋㅋ주토피아에서 비꼬던거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여전히 자신들의 클리셰를 장점으로 잘 살려서 표현하더라. 진심 개존잼이다.... 나붕은 n차 각임 ㅠㅠㅠㅠ 영상이 너무 눈물나게 아름다움.... 그리고 존나 벅차오르는 장면 몇 개 있다 ㅠㅠㅠㅠㅠ 여름에 개봉했음 더 쩔었을지도ㅋㅋㅋㅋ당장 하와이 가고싶어지는 영화였음
[Code: 2d63]
2017.01.12 (21:41:31) 신고
ㅇㅇ
호옹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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