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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는 태중에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좋은 일이라며 웃었을 뿐임. 그리고 짧게 입덧이 찾아왔을때도 시간이 흘러 태동을 느낄때도 아이의 존재에 늘 감탄하며 행복해 했지.

다만 로키가 문제인 거. 자기 피 때문에 괴물이 태어날까봐 불안해하고 토르가 조금만 입덧해도 안절부절 못하고 그랬음. 게다가 그걸 겉으론 티를 안내서 속으로 더 쌓이고 쌓였지. 그러다가 어느날 폭발해서 울면 좋겠다. 그 뱃속에 든 건 형의 생명을 갉아먹는 괴물이라고 소리치면서 무너지는 로키 존좋

토르는 우리 아이한테 말이 심하구나. 하고 정색하는데 로키가 입술 떨면서 난 두려워...형을 잃을까봐...하는 애처로운 얼굴보고 짠해져서 품에 안고 토닥토닥해주다가 서늘한 로키손 잡아다가 배로 가져가면 좋겠다. 아비를 알아보는 건지 통! 하고 작게 느껴지는 태동에 로키가 놀라서 손 잡아빼려고 하면 괜찮다, 아우야. 하겠지

그리고 결국 성격도 외모도 토르 쏙빼닮은 앗국 공주님 태어나서 사르르 해감되는 로키 보고싶다.
2017.11.19 21:16
ㅇㅇ
육아하면서 해감되는 로키 자세히 보고싶어요 선생님ㅠㅠㅠㅠ
[Code: 6656]
2017.11.19 21:59
ㅇㅇ
모바일
로키 멘탈 갉아먹히는거 일년 열두달동안 보고 싶다 센세...
[Code: 078d]
2017.11.20 16:50
ㅇㅇ
하아아 배콰한다...ㅠㅡㅠ
[Code: c0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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