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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3:17
옛날엔 맞말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엄청 틀린말 아니라 생각해 거기 이상이 있는거잖아
근데 데이터가 쌓이고 취향이 명확해지면서 내가 즐기는것들에게서 나의 에고같은것들이 계속 보이기 시작함 그래서 현실도피에서 점점 멀어짐 인테리어 소품 뭐 이런건 내눈에 예쁘기만 하니까 노상관인데 노래 영화 연예인에서 내 성격이 너무 많이보이니까 이제 점점 덕질과 (그지같은)현실이 하나가 되는... 감독이나 뮤지션들이 결과물에 자기 성격 나오듯이 나도 내가 즐기는거에 내가 보여서 ㅠㅠ 진짜 취향이 모든걸 결정하나싶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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