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보고싶다 말랑부들한 아기피부 영감 좀 만져봤더니 자기 거칠한 입술 신경쓰이고 영감 아파할까봐 준비성 철저해진 연하 좋지요 그럴듯한 분위기 잡힐 때마다 잠깐만 기다려봐 하고 체리향 립밤 척척 바르고 음뫄 하는 연하 때문에 웃음 꾹 참는 영감님도 보고싶다 둘이 떡치는 사이 되고 나서는 전엔 (자칭)상남자라 쳐다도 안 보던 피부관리 제품도 사들여서 좋은 피부 만드는데 힘쓰는 연하일듯 그전에도 템플바디라고 나불대던 사람이라 맨들맨들하니 영감이 만지기 좋았는데 갈수록 매끄러운 것이 실크같은 감촉에 아직도 베이비파우더 쓰시는 영감님도 이거 제법.. 맘에 든다고 감탄하겠지 와중에 관리할건 하더라도 립밤 빼고는 대체로 무향 제품 선호하는 연하라 ? 우리 체리같이 귀여운 향기도 안 나는데 뭐가 좋아? 뎨리둥절하지만 어쨌든 체리가 좋으면 나도 좋다고 실실 웃기나 할듯 특히 민둥한 아랫도리에 얼굴 묻을 때면 행여나 애기 다칠라 면도가 필수인데 파이브는 약간 까끌한 턱선이 스치는 감각에 더 짜릿해할듯 하가네 형제들이 파이브 앞에서 대뜸 립밤 바르는 디에고 보자마자 야유하며 자리 피할 정도로 디에고 립밤=딩팝 키스의 서막이었음 좋겠다 가끔은 별 사인도 안 줬는데 요망하게 눈 맞추곤 립밤 바르는 연하한테 웃으며 키스해주는 영감님 보고싶다 영감님 아다는 안 지캬줬어도 피부는 지켜주는 디에고가 욕실에서 뒤치기 입위 다 한 다음에 진 빠진 영감님 침실로 모셔와 촉촉한 오일로 마사지플까지 해드리는거 보고싶다 미끄덩한 기름기에 인상 찌푸리던 파이브도 실수인 척 다리 사이로 들어와 구멍 넓히는 손가락에 끙끙거리며 챙럼마사지사한테 희롱당하는 손님역 롤플에 몰입해줘라


디에고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