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잃은 날에 손자까지 사라지고 진짜 멘붕올것 깉은데ㅜㅜ

가오갤1에서 딸이 죽어가서 슬픈 감정 애 앞에서 어케 추스리면서 성길이 카세트 테이프 가방속에 챙겨주며 슬퍼하던거 보면 할아버지 인성 좋은 사람 같고 딸 사랑하는것 같았는디

병원비 개지옥인 쌀국에서 엄마 병실 1인병실에 가족들? 도 다 와서 마지막 지켜주던거 보면 미혼모 됐다고 막 모질게 대하거나 그런것도 없는것 같고 가족들이랑 질 지냈던것 같은데ㅜㅜ 80년대 미국 중서부인데두...

딸이 죽어도 딸을 위해서 딸이 남긴 손자를 잘 보살피고 키워야겠다 이런 생각 했을거 아니야ㅜㅜ 근데 딸이 죽자마자 애까지 어디로 감쪽같이 사라지고ㅜㅜㅜㅜ
뭐냐 이게 외계인 새끼들ㅜㅜㅜ

욘두 참애비 모멘트 좋긴한데 자꾸 그랜파 퀼 생각나서 마음이 챠가워짐ㅜㅜ
아무리 포장해도 욘두는 아동납치범이고 성길이는 스톡홀름 신드롬 개 쎄게 온거잖아ㅜㅜ

만약에 마블 세계에 가오갤이랑 개요 똑같은 영화 있어서 그랜파 퀼이 보러갔으면 이런 스톡홀름 신드롬 미화 영화 만들지 밀라고 디즈니에 항의 편지 썼을것 같음. 잃어버린 손자 생각나서ㅜㅜ...

존나 다 이게 에고 저 느개비 새끼 때문이긴 한데ㅜㅜ
할아버지 입장에서 에고는 진짜
딸 미혼모 만들고 버리고 떠나버린 개새끼
딸 죽게 만든 개새끼
그나마 남은 손자까지 납치해오라고 범죄 사주해서 손자 우주로 끌려가게 만든 개새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