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보거싶다

틴민 인생 진짜 조금이라도좋아질라치면 철저하게 망가져 가서 이제 진짜 세강에혼자남고, 더 잃을것고 없어서 죽지못해 산다싶을때 쯤 기적같이 후원자가 나타남
꾸역꾸역 다시 희망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겠지

언젠가 성공해서 얼굴도모르는 후원자에게 은혜도갚아야지 하고

나중에 어느정도 자리잡고 후원자인 잭양도만나게되고 나이차이는 나지만 자연스럽게 사랑에도빠지는데

자기 인생나락가게한 원수가 잭양인거 알게되는거보고싶다...

어떻게해야할지모르고 혹시라도 어쩔수 없는이유가 있다면 그래도 용서하고싶어서 왜그랬냐고 물어보는데




그런거 일일히 기억안나는데





그래서 틴민이 천천히 망가져가는거로다가 보고싶어센세...
이미 잭양에게 길들여져서 떠나지도못하고 벅수할생각고못하고 안에서부터 무너져감


잭양 진짜 기억못하는거아니었으면 더좋겠다
어린 틴민보고 가지고싶어서 그랬던거였다면

망가져도 못떠나는거보고 만족스러워 하는거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