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일.

1965년, 레번트리트 국제콩쿠르 우승자.

펄럭인 최초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심사위원장 레너드 번스타인에게 "동양에서 온 모차르트"라고 불렸다고함.



1941년생 부칸출신이며 어릴적부터 음악신동이라 불렸음.

그러던 어느날 펄럭전쟁이 터지자 가족들과 남쪽으로 피난왔는데,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일 미공군사령부에 있는 피아노로 연습했다고함.


그리고 피아노 치는 걸 들은 새뮤얼 앤더슨 장군(펄럭전쟁 미공군 사령관)이 찾아와 후원자가 됐고, 펄럭~쪽국 군사기지를 돌며 5천달러를 모았음


그와중 쪽국에서 먼로를 만난적도 있다고(부럽)


어쨋든 저 돈은 고스란히 유학가는데 쓰임.


1954년 앤더슨이 쌀국으로 돌아갈때, 그 전용기를 같이 타고 쌀국으로 간것!!

그 후엔


1954년 에드 설리번쇼에 출연하거나


1956년 데뷔를 카네기홀에서 하거나


1962년 백악관에 초대받거나 (안고있는건 20세기 가장 위대한 첼로 연주자인 파블로 카살스. 같이 초대받음)

등등 승승장구를 거듭하다가

1965년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거ㅇㅇ!


하지만 저 모든 일 전에, 쌀국에 도착한 한동일이 한 첫일은


바로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입학하는 거였음. 피아노 유학을 온거니까!!! 머학측은 "페허에서 피어난 장미"라며 예비코스(머학에 들어가기에는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 들어가는 과정)에 들어오는걸 허락했음.

그리고 여기서 한동일의 스승이 등장함.

한동일은 앤더슨 사령관을 쌀국아버지라고 불렀는데, 이 줄리어드의 스승은 어머니같은 존재라고 인터뷰할 정도로 중요한 존재.



바로 로지나 레빈임.

「모든 교육의 바탕은 사랑입니다. 나는 줄리어드의 로지나 레빈 교수님에게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치 어머니처럼 저를 사랑해 주셨죠. 그것이 내 음악의 반석입니다”」
「줄리아드의 로지나 레빈 선생님은 제게 엄마 같은 분이셨어요.(중략) 선생님은 다정하게 ‘음 하나 하나를 사랑하라’고 하셨어요. ‘부모가 자식의 어깨를 부드럽게 다독이듯 음악의 톤을 사랑해야 한다’고 하셨죠.」
(펄럭신문들 인터뷰中)



그녀는 피아니스트로 결혼후에는 남편(역시 유명)이 더 잘 돋보이는데 힘을 쏟았지만, 64살에 남편이 사망한후에 전성기가 찾아왔음. 남편 이름에 가려졌던 그녀의 뛰어난 교사 실력이 드러난것.


그녀는 한동일을 포함해 많은 제자들이 있는데,


며칠전에 펄럭인이 최연소로 우승했다던 피아노 콩쿠르가 있었는데 기억하는 사람 있나

그렇타. 반클라이번 콩쿠르임.


1958년 제 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우승자이자 세계적 피아니스트.
바로 그 반 클라이번이 로지나의 제자였으며


쌀국인 최초 쇼팽콩쿠르에 입상하고 펄럭에도 여러번 왔던 에드워드 아우어(왠지 친근한 배경)



쪽국 음악대회를 싹슬이하고 1965년 쪽국최초로 쇼팽콩쿠르 입상해 대천재라 불리며 활동했던 나카무라 히로코


듀오로 활동한 파라토레 형제 피아니스트


여성과 흑인 작곡가를 알리려고 노력한 것으로 유명한 셀마 엡스타인(역시 피아노 천재로 15살에 카네기홀 데뷔)


등등등등등등등등등 더 쓰기 귀찮을정도로 많은 제자를 배출하였음.


그런데 햎에선 제자중에 이 사람이 젤 낯익겠지




존 윌리엄스.

오스카 개인 노미에서 월트 디즈니(60번) 다음으로 노미를 많이 받은 영화음악을 많이 작곡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오스카 노미 무려 52번!!
그래미 어워드 노미 26번 등등등등(적기 급귀찮)


20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 작곡가


해리포.터 시리즈, 별.전쟁 시리즈, 인디아나존스 시리즈, 이티, 죠스, 쥬라기파크, 등등등등 안 들어봤음 섭한 음악을 작곡한 사람임.



어쨋든 엄청나게 유명한 이 분이

어느 한 영화에서 샘플로 몇장면을 봤는데, 너무 감동을 받아 몇분동안 밖에서 진정해야했다고함.

그리고 그 이후 이 영화를 표현하려면 "나보다 더 나은 작곡가가 필요해"라고 말했으며



감독왈 "알아요, 하지만 더 나은 작곡가들은 전부 죽었는걸요?"



그리하여 존 윌리엄스가 음악을 맡게된 바로 그 영화



쉰들러 리스트




● 내일 밤 9시!!!

● 많이많이 보러오세오!!!!
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