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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28

당나라에 공부하러 갔다가 거기 아가씨가 스님하고 사랑에 빠져서 맨날 찾아오는데 맨날 스님이 철벽치고 그럼 

근데 나중에 신라 돌아갈 때 돼서 아가씨가 붙잡으면서 자기랑 당나라에서 애도 낳고 살면 안 되냐 그러는데 

자기가 아끼던 불상 주면서 우리는 부처님 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운명이오 하고 헤어짐

근데 아가씨가 단념을 못하고 쫓아와서 절벽까지 가서 배가 떠나는 걸 보다가 크으으 스니뮤ㅠㅠㅠㅠㅠ하다가 갑자기 불상을 집어삼킴;

삼켜버리고 바닷물에 뛰어들었는데 더 골때린 건 그 다음에 용이 되어가지고 계속 배를 쫓아옴 크아아 스님 크아아 스님하면서

그 다음은 기억 안나는데 아무튼 존나 어릴 때 동화책에서 읽어서 걍 그런갑다 했는데 커서 생각하니까 존무네 

2017.01.24 17: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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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 스니뮤ㅠ 크아아 스님 크아아 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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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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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뭔이야기가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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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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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 스님 크아아 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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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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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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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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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 스님 크아아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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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2
ㅇㅇ
ㄱㅆ 아 이제 생각났다 의상대사와 선묘낭자 이야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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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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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아가씨가 울부지젓따 크아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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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8: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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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족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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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8:29
ㅇㅇ
아 미친샛기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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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20:29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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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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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 ㅋㅋㅋㅋㅋㄲ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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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5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뭔 전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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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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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님 안전이별 소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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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5
ㅇㅇ
뒷얘기 아는 새끼 없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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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5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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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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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 스니뮤ㅠㅠㅠ
크아아 스니임!!!!
메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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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6
ㅇㅇ
스님 사람 보는 눈 있으시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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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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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육성으로터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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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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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의1상 스님 설화였나ㅋㅋ 용 나름 스님 가시는 뱃길 보호하려고 따라간거였나 그런거였음ㅋㅋㅋ 그후로도 계속 몰래 보호해주다가 나쁜놈들 쫓아내고 절짓는거 도와줌ㅋㅋ 그 절 밑에 ㄹㅇ 13미턴가 되는 용 석상 있는거 확인된거 전에 동1물 농장이었나 거기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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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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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묘는 평소 독실한 신도로써 의상을 그리워하면서도 의상이 불법을 공부하여 득도하고 무사히 귀국하도록 부처님에게 빌었다. 의상이 떠나자 함께 따라 갈 수 없게 되어 선묘는 자신이 용이 되어 달라고 하늘에 빌면서 황해바다에 몸을 던졌다. 하늘이 이에 감읍하여 선묘는 용이 될 수 있었고 용이 된 선묘는 의상이 탄 배를 호위하면서 신라까지 무사히 보살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신라에 돌아온 의상은 뜻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는 것은 이상히 여겼지만 나중에서야 용이 된 선묘의 보살핌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의상이 귀국 후 처음 세운 절은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이고 그 다음이 태백산 근처 봉황산 아래 지은 부석사이다. 문무왕의 부름을 받고 경주에 내려가 명산대천에 사찰을 지으라는 분부를 받고 절터를 정한 곳이 곧 부석사이다. 그는 문무왕 10년(676년)에 이 자리에 절을 지으려고 했으나 이미 이곳에 와서 절을 짓고 사는 5백여명의 다른 종파의 불승들이 크게 반발하였다. 의상은 마음속으로 부처님에게 어려움을 호소하자 갑자기 하늘에서 바위로 변한 선묘의 용이 나타나 3일 동안 공중에 머물면서 반대하는 불승들을 향하여 내리칠 듯 위협하니 그들은 두려워서 달아나고 종국에는 굴복하여 새 절을 짓는데 협조하게 되었다.
어리고 착한 선묘의 넋이 용이 되어 의상을 보호하고 불법을 지키는 수호용이 된 것이다. 선묘가 바위가 되어 땅에 내려앉은 바위를 부석이라 하고 선묘의 도움으로 지어진 이 절의 이름을 부석사 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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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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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케 머찐 일화가 크아아 스님 크아아 스님으로 바뀌다니 ㅋㅋㅋㅋ
[Code: 9481]
2017.01.24 17:38
ㅇㅇ
ㅁㅊ 왤케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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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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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크아아 스님 크아아 스님ㅠㅠㅠㅠㅠ 이 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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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9
ㅇㅇ
부석사에 그런 비화가ㅠㅠ 선묘 아아... 그는 착한 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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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40
ㅇㅇ
시발 기억왜곡이 날조급인데 ㅋㅋㅋㅋㅋ
[Code: ea16]
2017.01.24 17:43
ㅇㅇ
강한 선묘의 넋이 용이 되어 울부짖었다. 크아아 스니뮤ㅠㅠㅠㅠㅠㅠ 크아아 스님. 크아아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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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8:28
ㅇㅇ
이런 이야기가 크아아 스님 크아아가 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호가 아니라 스토커 붙은것 같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93c5]
2017.01.24 17: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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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여자가 용되서 스토커같이 크아아스님 하면서 걍 따라간게 아니라 뱃길 안전하게 보호해줬던걸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 스님 잘 도착하고 아가씨 기리면서 뭐 해줬던가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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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37
ㅇㅇ
크아아스님 투명아가씨가 울부짖었다
[Code: 28a3]
2017.01.24 17: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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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81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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