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の無い鳥(이름 없는 새)(namae no nai t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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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前の無い鳥(이름 없는 새)(namae no nai t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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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며 썩어가는 전광판







배신당하는 것보다는 방황하는 편이 좋아







소식이 없는 나날에 외로움만 쌓여 간다







그림자를 끄는 정도라면 이름도 없는 새로 좋다







아지랑이처럼 흔들리는 약속의 장소







저 먼 어딘가







누군가가 전부 환상이라고 가르쳐 주면 나는







어디로 갈까?







주인을 찾다 놓친 구름에게 속삭이며







무엇에 매달렸을 때 하나의 여행은 끝날까?







달은 오늘 밤도 빛나고







그저 바라는 것은 사랑스런 사람의 품에서 잠이 들고 싶다







비록 환상일지라도 적어도







밤의 온기에 취하고 싶다







마음 속에서 사라질 뻔한 작은 불빛을







한 번 더 양손으로 감싸서







아지랑이처럼 흔들리는 약속의 장소







머나먼 저 어딘가가







누군가가 전부 환상이라고 가르쳐 주면 나는







어디로 갈까?











風に揺れてる朽ちかけた伝言板



裏切られるよりはさまようほうがいい







便りがない日々に淋しさだけつのってゆく



影を引きずるぐらいなら名もない鳥でいい







陽炎の様にゆらいでる約束の場所



はるか遠くの街







誰かが全部幻だと教えてくれたら僕は



何処へ行くだろう







主を探している はぐれた雲に話しかける



何にすがった時に一つの旅は終わるんだろう







月は今日の夜もしんしんと照らしている



想うのはただ愛しい人の胸で眠りたい







たとえ幻であってもせめてー夜の



ぬくもりに酔いしれたい







心の奥で消えかけたわずかな明かりを



もう一度両手でつつんで







陽炎の様にゆらいでる約束の場所



はるか遠くの街







誰かが全部幻だと教えてくれたら僕は



何処へ行く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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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비오는날, 자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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