想看淚眼 눈물어린 눈동자를 마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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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看淚眼 눈물어린 눈동자를 마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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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시인 유영의 가사 우림령에 곡을 붙인 노래.

寒蟬凄切, 對長亭晩, 驟雨初歇
가을 매미 슬피 우는데, 헤어지는 정자의 날은 저물고, 몰아치던 비는 잠시 쉬고 있네.
都門帳飮無緖, 留戀處, 蘭舟催發
성문밖에 마련한 송별자리는 도저히 흥이 나지 않고, 떠나기 아쉬워 하고 있는데, 배는 떠나자고 재촉하네.

執手相看淚眼, 竟無語凝噎
서로 손잡고 눈물어린 눈동자를 마주하고, 말은 한마디 못하고 울먹이기만...
念去去千里煙波, 暮靄沉沉楚天闊
앞으로 갈 길은 생각하니 천리 먼길이 아득하고, 저녁아지랭이가 어둑하게 남쪽 하늘을 뒤덮고 있네.

多情自古傷離別, 更那堪冷落淸秋節
정이 많으면 자고로 이별이 서러운 법, 더구나 차가운 가을 날임에야.
今宵酒醒何處, 楊柳岸曉風殘月
오늘 밤은 어디서 술을 깰 것인가? 버드나무 둑에서 아침 바람을 맞으면서 이그러진 달을 바라보겠지.

此去經年, 應是良辰好景虛設
이번에 가고나서 해가 흐르면, 분명 좋은 시절이 오더라도 모두 헛된 것이리.
便縱有千種風情, 更與何人說
아무리 좋은 풍경이 많다고 하더라도, 누구와 얘기할 수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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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비오는날, 자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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