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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23:33
ㅃㄱㅁㅇ

쌀쿡도 그렇고 바게트국도 그렇고
뭔가 가족 엄청 중시하고 주말에 아이나 가족들이랑 시간보내는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막상 파트너/남편/와이프랑은 이혼도 쉽게 하고 새 가정 꾸리고 그 가정에서 또 애낳고 하는거 넘나신기

좀 가볍고 의리없어 보이기도 하고 뭐랄까 그냥 불같이 사랑했다가 불이 확 꺼지는게 난 좀 신기한듯 존중은 하는데 이해가 안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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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ㅃㄱ에 댓글이 ㄷㄷㄷ
몰아가는거에 답할 여력은 없고
대충 내가 이상주의였다는 거는 알겠음
가폭충옹호한것도 아니고, 문제있어도 참고 살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와 파트너를 대하는게 신기했던듯
가볍고 의리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저런 식의 문화 확대되는거에는 찬성해.
2024.04.20 23: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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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8531]
2024.04.20 23: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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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귀책사유가 x,쪽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가 가정을 유지하고싶어도 자동적으로 그렇게되는거같음 의리 좆도없고 가폭충일 확률 존나높은게 그성별이잖아 그리고 기독교적인 마인드도 한몫하는거같고
[Code: 7c28]
2024.04.20 23: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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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성별이 끼는 정상ㅋ가좆주의부터가 폐급인데
[Code: e2ad]
2024.04.20 23: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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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ㅂ임

뭔 뻘글에 댓글이 이렇게 달렸냐;;; 틀딱사고 일 수도 있겠지만 ㅅㅌ까지 할 일인가 싶긴한데 무로맨스인 사람이어서 좀 신기했음. 왜냐면 나한테는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거의 없는 일인데, 남들은 그런걸 여러번이나 하고 또 대단한걸 하면서도 쉽게 사그라드는게 아쉬웠던듯ㅋㅋ
[Code: b377]
2024.04.20 23: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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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 있어도 가정 유지해라 이런거 아니고, 말 그대로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이런거 얘기한거임;; 내가 뭔 가폭충을 옹호했냐, 문제있어도 참아라 이랬냐... 별 이상한 방향으로 몰고가네
[Code: b377]
2024.04.20 23:46
ㅇㅇ
말하는거 보니까 모를 것 같은데 햎에선 개념 내리기라는 기능이 있음... 개념에 걸려서 병신들한테 계속 쳐맞을거 같아서 알려줌
[Code: 154a]
2024.04.20 23: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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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감사 진짜...왜 개념인지도 모르겠고 왜 댓글많은지도 모르겠음 다시한번 감사
[Code: b377]
2024.04.20 23: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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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이라기보단 이상주의로 보임 뭔가 결혼이란걸 중대사로 여기는데(=꼭 해야할일 이라는 뜻은 아님 무로맨스여도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으니까) 그걸 취미생활st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한편으론 가족애로 유명하기도 하니까 완벽한건 없다보다 하고 아쉬웠던거 아님? 본문도 댓글도 그렇게 해석되는데 일 갑자기 댓글 우수수달리면서 처맞을 일인지 모르겠음 걍 의견이잖음.. 남한테 그렇게 살아라 설교하는것도 아니고
[Code: 61ab]
2024.04.20 23: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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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정확. 너붕처럼 글을 못썼네 내가. 댓글처럼 "완벽한건 없나보다"라는 아쉬움이 컸던듯! ㄱㅅㄱㅅ
[Code: b377]
2024.04.21 00: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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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그럴거 같았음 혹시 명박티아이물어봐도 되냐
[Code: 51c2]
2024.04.21 00: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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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임ㅋㅋㅋㅋ 거의 극단적으로 나오고ㅋㅋ
[Code: f477]
2024.04.21 00: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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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웃기네 전에 너붕이랑 비슷한 스탠스 가진 글 이렇게 뚜드려 맞는거 봤었는데 나붕이 답 맞히고 딱히 댓글만선 신경 안쓰는 거까지 똑같아서 물어봤더니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일인물이라는 뜻 아님 내주변 인팁들도 좀 이래 ㄹㅇ 할만한 생각인데 주변에서 자주 핀잔 듣더라..
[Code: 51c2]
2024.04.21 00: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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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개웃기네ㅋㅋㅋㅋㅋ 그래서 물어본거였구나ㅋㅋㅋ좀 이상적인 면이 있는듯....여튼 개떡같은 글 찰떡같이 읽어줘서 감사!
[Code: f477]
2024.04.21 00: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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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틀딱얘기 나와서 좀더 첨언하자면 거기엔 반대함 결혼이 중대사다=반드시 해야한다는 아니잖음 만약 너붕이 결혼생각이 있는데 기준을 충족하는 상대나 환경이 안되면 안할거 아님.. 인생을 끝까지 함께하고 싶어야 하고 언제나 상대를 떠올려야 하고 목숨보다 소중한st 여야 할거같은데 생각보다 그렇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많거나 너붕이 실제 연애 해봤는데도 그렇게까지는 마음이 안간다면 차라리 안하겠단 생각 아님? 이게 이상주의고 그럼에도 사람은 결혼 해야해. 이게 틀딱 보수라고 생각함..
[Code: 51c2]
2024.04.21 00: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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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안 하겠다기 보다는 기준 충족 안하면 안 할도 있는것! 이라고 생각하는거..ㅇㅇ 너붕 글과 댓글에는 반드시 해야한다는게 안느껴짐 어디가 틀딱인지 모르겠음 그냥 가볍고 의리 없다는 단어에 꽂혀서 발작하는거같음 다들..
[Code: 51c2]
2024.04.21 00: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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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너붕 댓 내용 다 맞말임. 근데 요즘은 저런 이상주의를 올드하게 혹은 꼰같이 보는 것 같고, "틀딱임"이라는 내 답글도 댓글이 나보고 "틀딱이다"이런 공격이길래 걍 내가 올드&이상주의라는거 인정하는 자조적 표현이었음ㅋㅋㅋ 근데 표현이 좀 격했던듯...
[Code: f477]
2024.04.21 00: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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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지만 나는 설렘이나 불탐이 다 지나도 같이 쌓아온 추억과 신뢰로 노부부처럼 지내는걸 이상적이라고 보기도 해서, "가볍다, 의리없다"에는 설레는 것만 찾아다니는 거에 대한 아쉬움표현도 있었음.. 근데 댓글들 다 보니 사람이 완벽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뭐 맘이 변하면 헤어지는 것도 더 못볼 꼴 보는 것보다 낫긴 할듯..
[Code: f477]
2024.04.21 01: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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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답댓 꼬여서 ㅁㅇ 길어지니까 헷갈림..) ㅇㅇ 공감한 다들 결혼했을 정도면 그정도 애정과 신뢰는 있는거겠지? 생각했는데 훌훌 이혼하니까 어 아닌가..? 이게 대부분의 연애인거야?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실망했던거 아님.. 그래서 주변에 말하면 ㅇㅇ 그런거 맞음 하고 너붕말대로 다 완벽할 순 없잖느냐며 현실과 타협하는거란 얘길 하는데 너붕이 그린 결혼은 그 조금의 타협도 안들어간 아쉬울거 없는 선택이었던거잖음.. 그나마 서양문화가 그에 부합하다 생각했는데 또 아니네 싶어서 현타온걸로 보임 근데 아주 기대를 안할순 없는게 가끔 기적적으로 너붕이 말한거같은 노부부들도 인터넷에 뜨긴 하잖음...ㅋㅋㅋㅋㅋㅋ 카메라 없을 때도 그렇게 살진 모르겠지만..
[Code: abd5]
2024.04.21 01: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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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맞아 사실 글의 발단은 요즘 꽂힌 교주가 인텁에서 파트너&아이 얘기 많이하던 사랑꾼이었는데, 몇년 전에 새로운 관계를 시작했다는 걸 알게 돼서 자신의 이상이 깨진 현타 맞은 오타쿠의 푸념이었음ㅋㅋㅋㅋ여튼 나보다 글을 더 찰떡같이 읽어줘서 고맙고맙!! "달탐사에 매진한 결과가 지피에스" 이 부분도 좋네.. 뻘글에 좋은 댓글 얻어서 좋군...좋은 주말!
[Code: 4eef]
2024.04.21 00: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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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상주의가 올드 꼰대라니요 그반대 현실주의가 그거에 가깝다 생각함.... 인간이 하늘에 로켓 쏘아올리고 지금 당장 먹고사는 일과 관련 없어보이는 달탐사에 매진한 결과가 지피에스고 현대과학인데 차라리 현실을 동화처럼 여긴다 대가리 꽃밭이다 하면 몰라도(나는 intj인데 비슷한 생각 많이 해서 ㅇㅈ함 우주 관련 일도 외계인 만날거라 기대중) 근데 또 이루어지기 힘든걸 갈망하느라 현실을 내팽개치는게 극단적으로 비춰지면 그렇게 보이려나도 싶네.. 차라리 어 너네랑 다른사람이야 선 그어버리는게 편할거 같으니까 틀딱이라고 해버린 것도 이해 감...ㅋㅋㅋㅋㅋㅋㅋ
[Code: 51c2]
2024.04.20 23: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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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부럽기도 함 그만큼 가족형태도 다양하고 그런 분위기가ㅋㅋ 사실 펄럭만해도 본인도 이혼하고픈데 이런저런 시선땜에 참고 사는 사람들 존많이잖아 아직도 여기저기서 쉬쉬하고.. 양육비같은것도 못받고
[Code: fbc1]
2024.04.20 23:44
ㅇㅇ
요즘 진짜 오만 ㅄ글 다 개념에 걸어서 댓만선 만드는구나
[Code: 32f6]
2024.04.20 23: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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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휴일의 햎이구나 개뻘글에 개지랄하기
[Code: da61]
2024.04.20 23: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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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공감 ㅋㅋㅋ... 가족, 사랑, 배우자 자식 안정적 가정 이런 가치는 목숨걸고 지키려하지만 또 각각 개인의 삶은 존중해야하니까 갈라지기도 많이 갈라지는건가..?
[Code: 407f]
2024.04.20 23: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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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가보면 ㄱㅆ이 언급한 특정 나라 있고 그나라 국민이 발끈하는줄 알겠네 댓보면;; 서양파티장감성 욕한것도 아닌데 어디에 이입해서 그러는거임??
[Code: 407f]
2024.04.20 23: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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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ㅋㅋㅋㅋ
[Code: d3c5]
2024.04.20 23: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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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걍 ‘결혼을 쉽게 생각한다’ 이 아이디어 자체를 욕한다 생각해서 ‘요즘애들’이 발작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너튭으로 독서하는 펄럭답다
[Code: 407f]
2024.04.20 23: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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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넌 지금 펄럭 결혼생활처럼 이혼 안 하고 참고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거냐
[Code: f0f9]
2024.04.20 23: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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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서양처럼 남자한테 의존하지 않고 이혼하고 싶음 할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음 펄럭 여자들 결혼해놓고도 남자 없으면 혼자 돈 벌어먹고 살기 어려워서 이혼 못하잖아
[Code: f0f9]
2024.04.21 00: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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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유책배우자한테는 위자금 많이 물리고. 양육권 받은 쪽이 상대방으로부터 계속 양육비 받고. 나도 너가 쓴 케이스는 직간접적으로도 많이 봐왔고 ㅈ같다고 생각해.(펄럭은 불륜 위자료도 얼마 안하더라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현재 출생률 추이도 꼴좋다는 생각 듦. 이 글은 내가 좀 거지같이 쓴 것 같은데, 걍 결혼할 만큼 뜨거웠던 관계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음.
[Code: f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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