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주"에 가뒀다는게 너무 크리피한거 같음
어케 뒤주를 생각해냈을까 그게 보통 사람을 넣는 용도가 아닌데
뭐 사극같은데 흔히 나오듯이 두들겨패고 광에 가둬서 굶겨죽였다 그러면 다들 워낙 싸패새끼였으니.. 죽을만하다ㅉㅉ 했을텐데
땡볕에 무슨 전시하듯이 궁 한가운데 뒤주 놓고 몇날며칠을 그 안에 가둬두고 죽였다는게 사도세자가 매우 싸패새끼엿는데도 불구하고 동정론이 나오는 이유같음 걍 친아들을 쌀통에 넣고 죽을때까지 뒀다는게 넘... 도라이같자너
2024.04.26 22:19
ㅇㅇ
모바일
근데 ㄹㅇ 세자를 왕이 사사하기도 그렇고 그게 최선이었을거같긴 함.... 정신병이 워낙 심해서 심심하면 궁녀 내시 죽이고 자기 후궁도 죽이고 세자빈인 혜경궁홍씨도 패고 그랬으니
[Code: 7dff]
2024.04.26 22:22
ㅇㅇ
모바일
근데 그 정신병 걸리게 하고 악화시킨 원인 중 하나가 영조인데 그 피해자들이 봐도 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싶은 방식으로 굳이 아들을 죽였다는 데서 영원히 회자될듯....
[Code: ba6d]
2024.04.26 22:35
ㅇㅇ
모바일
ㄹㅇ 그게 최선
[Code: d33b]
2024.04.26 22:21
ㅇㅇ
모바일
백명이나 죽이고 강간 해댄 싸패 살인마잖아 더 끔찍하게 죽었어야 했는데
[Code: f537]
2024.04.26 22:23
ㅇㅇ
모바일
그 살인마한테 칼맞은 사람들은 안아팠겠나... 애비가 정병 만들었다고 동정표 사는데 좆같은 부모 밑에 컸다고 백명씩 죽이면 지구에 인간이 없어서 친환경 행성 됐겠네
[Code: f537]
2024.04.27 01:19
ㅇㅇ
모바일
백 명 죽인 적 없고 그 시대는 양반이 노비 죽이면 처벌 안 받던 시대라는 거 감안해야 함
한자로 백을 쓰는 건 한 명 이상이라는 걸 의미함 조선시대 궐내에서 왕 모르게 백 명을 죽인다는 건 불가능함 애초에 동궁전 상주 인력이 50~60명임...
그 시대에 아들이 왕재 아니라고 죽인 거임
[Code: aeee]
2024.04.27 11:26
ㅇㅇ
모바일
노비 죽이면 양인 살인보다 가벼워도 처벌 받았음 조선이 사람 목숨 그렇게 파리처럼 여기는 나라도 아니었고 목숨이 지금보다 가벼운 시대였던걸 따지면 왕명과 부모에게 복종해야 하는 시대였던것도 감안해야지 그리고 지 후궁까지 손으로 때려서 죽이고 아들은 연못에 던진 놈인데 왕재 아니라는 이유만 있었겠냐
그리고ㅋㅋ 백명을 한번에 죽였겠음? 하루에 6명 머리를 친 새끼인데 그러다보니 백명이나 된거겠지 정조가 사도세자 살인 강간 고문 행각 축소시킬 시절에 기록인데 잘도 과장을 했겠다...
[Code: 507b]
2024.04.27 11:40
ㅇㅇ
모바일
싸패 살인강간마도 느갭이라고 욕처먹으면서 세초까지한 정조한테 느갭이 한명보다 많이 죽여서 백명가까이 살인했다고 썼사옵니다~ 이랬겠냐고ㅋㅋㅋㅋ 그랬으면 살인강간마 옆자리로 보내줬겠네ㅋㅋㅋㅋ 느갈배한테 학대받아 살인까지 저지른 불쌍하고 고귀한 혈통의 사도세자에 존나 이입하는 부류 있는데 정신차려 제발 대다수의 대한민국 인간은 왕세자가 아니라 권력 존나 쎈 기득권 연쇄살인강간마한테 참수당하고 강간 고문 당할꺼에 덜덜 떠는 펌범한 백성쪽이야
[Code: 507b]
2024.04.27 11:45
ㅇㅇ
모바일
존나 영조가 버티고 있는 왕세자 시절에도 저러는데 왕 됐으면 몇명을 죽일지 눈앞이 아득해져서 죽였겠지 뭔 왕재 아니란 이유로 죽여
[Code: 507b]
2024.04.26 22:25
ㅇㅇ
모바일
사도세자가 ㅈㄴ 싸패가 맞긴한데 영조가 정상적인 애비였다면 그 재능있다던 군사쪽에서 능력 발휘했을 수도 있음... 사도세자한테 한 짓 보면 진짜 읽다가도 정병옴
[Code: 0b64]
2024.04.26 22:25
ㅇㅇ
모바일
ㄹㅇ 세자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편애가 심한 아버지였던거 같은데.. 귀씻은물 옹주쪽에다 버리고 그랬다며
[Code: 3833]
2024.04.26 22:25
ㅇㅇ
모바일
영조가 소름끼치게 똑똑하긴 진짜 똑똑한거지. 거 왕자가 실수로 뒤주에서 죽었다고 하면 청나라에서도 ㅅㅂ 사고인가벼... 하고 괜히 입 안대고 넘어가게 할 수도 있었고(청나라에서 세자책봉 안해주면 문제가 큼), 어쨌거나 공식적으로는 사고사니까 정조가 범죄자 아들이란 것도 피할 수 있었고. 지 손자 정통성 다 챙겨주려고 사약은 무슨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직접 뒤주 뚜껑에 못박아가며 가둬 죽인게 진짜... ㅎㅎ
백성 입장에선 성군이었지만 궁인 입장에선 사도세자도 증오스럽지만 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죽인 왕도 제정신은 아니라고 생각했을거 같음
[Code: f7d5]
2024.04.26 22:25
ㅇㅇ
모바일
그냥 가둬둔 것도 아니고 누가 살릴까봐 꽁꽁 싸매지 않았나...너무 잔인함 진심
[Code: 5570]
2024.04.26 22:26
ㅇㅇ
모바일
정조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저런 환경 속에서 어떻게 어진 임금이 되었지
[Code: cd23]
2024.04.26 22:28
ㅇㅇ
모바일
저당시 영조한테 사도세자를 고발한건 친엄마 영빈이고 장인인 혜경궁홍씨 아버지도 동의한 상황이긴함. 그냥 최악의 살인마가 된 상황에서 당시 세손지키는데 최선의(?)선택이었음.
[Code: eeee]
2024.04.26 22:32
ㅇㅇ
모바일
뒤주에 넣어서 굶겨죽였다 자체는 크리피그자체인데..한짓을 보면 어떻게 죽었어도 할말없긴함.
[Code: eeee]
2024.04.26 22:34
ㅇㅇ
모바일
진짜 어케보먄 책임을 진 거긴 하네 영조가...
[Code: 467c]
2024.04.26 23:37
ㅇㅇ
모바일
뭐 이거지 사약 내릴수도 없고 확실하게 죽이되 손에 피 안묻힐수 있고 손자도 지켰으니
[Code: 2888]
2024.04.26 23:51
ㅇㅇ
모바일
ㄹㅇ 나름 몇번 찾아가고 (혼내기만 했지만) 딱 한 번은 대체 왜 그러는 거냐 해서 사도가 아바마마 너무 두렵다고 얘기도 함 그런데 ㄹㅇ그대로 뒀다간 세손까지 위험할 지경이니 영빈이 나선거임 오죽했으면...
[Code: 1190]
2024.04.26 23:53
ㅇㅇ
모바일
뒤주는 ㅅㅂ인간 맞나 싶지만 요모조모 따져보면 자보다 나을 순 없었긴 해,, 뒤주를 어떻게 생각해냈나 무섭지만
[Code: 1190]
2024.04.27 00:03
ㅇㅇ
모바일
ㄹㅇ 왕아니면 그런 세자를 누가 처단함
[Code: beec]
2024.04.27 15:59
ㅇㅇ
모바일
하필 평생을 학대 한 아비가 아들을 죽인걸 처단이라고 칭하니 어처구니 없긴 하다
[Code: d5e0]
2024.04.26 22:39
ㅇㅇ
모바일
몇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래도 잘한 일이다vs미친 싸패짓이다 의견 나뉘는 거 보면 영조가 진짜 소름끼치게 머리 좋은거지ㅋㅋㅋㅋ먼 몇세기 뒤의 사람들 생각까지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Code: 7b87]
2024.04.27 04:31
ㅇㅇ
모바일
ㄹㅇ
[Code: 1635]
2024.04.26 22:43
ㅇㅇ
와우 1. 뒤주에 가둬 죽였다 2. 세자가 싸패였다 까지만 알았는데 나름 복잡한 으른들의 사정이 있었구나 재밌다 딱하기도 하고
[Code: c88f]
2024.04.26 22:46
ㅇㅇ
모바일
그걸 보는 신하들은 무슨 생각했을까 사도세자를 빌미로 대드는 거 못하게 막기는 했을 거 같은데 정조 생각하면 또... 복잡
[Code: 908a]
2024.04.26 22:51
ㅇㅇ
모바일
역시 역사는 존나 재밌다
[Code: af8f]
2024.04.26 22:56
ㅇㅇ
모바일
진짜 도라이임 한여름에 8일동안
[Code: 3e8f]
2024.04.26 22:59
ㅇㅇ
모바일
살아남은 손자가 할애비 무덤을 파묘자리에 써서 그래도 싸다고 생각함
[Code: f407]
2024.04.26 23:04
ㅇㅇ
모바일
영조가 학대한 기록 보면 보는 나도 미치겠던데 진짜 미치니까 저렇게 죽인 게...정상인이 이해할 케이스가 아닌듯
[Code: 4ff5]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