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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21:59
자기랑 뜻이 같아서 따라나선 아지키엘 부하가 대의를 위해 희생시키려는 사람이 캐럴이란 거 감 잡자마자 자기 노예처럼 다룬 구원자들 엿먹일 기회고 뭐고 때려눕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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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당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무슨 일이 생긴다면 널 죽일 거라고 협박하는 거.. 이 둘 사이에 로맨스가 없어서 글치 어떤 형태로든 ㅈㄴ 사랑하는 거 아니냐ㅠㅠㅠㅠㅠ 시발 나 진짜 이 둘 관계성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조신한 노크소리 듣고 또 누가 귀찮게 하러 왔나 싶어 나온 캐롤이 데릴 보자마자 표정 딱 바뀌면서 껴안는 것도... 평소 감정표현 잘 못하는 데릴이 떨리는 목소리로 "왜 떠났어요?" 하는데.... 시발 짖짜 ㅈㄴ 말도 못하게 뭉클했다 젠장&₩×['?÷×(×(@ 잃어버린 주인 찾은 강아지 같았다고ㅠㅠㅠㅠ 솔직히 시즌7 내내 데릴 말 그대로 개갓치 구르고 미래의 사냥개 취급당하는 거 좀 꼴렸는데,, 캐럴 보자마자 갱얼쥐 되는 거 보고 반성함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더 이상 아끼는 사람들을 잃는 걸 보고싶지 않아서 떠났다는 걸 알아서, 아끼는 사람들이 죽었다는 걸 알면 다시 돌아와 누구보다 먼저 나설 걸 알아서, 돌아와서 손에 피를 묻히고 힘들어 할 걸 알아서, 그리고 이걸 다 헤아려서 다들 무사하다고 해주는 그 마음이 정말.... 어쩌면 전쟁을 앞두고 정말 필요한 상황인데도 캐롤만큼은 평화롭길 바라는 게.... 데릴 안 사랑하는 거 그거 어케 하는건뒈..!!! ༼;´༎ຶ ۝༎ຶ`༽



믣 워킹데드 노만횽
2024.04.08 22: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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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내가 쓴줄…… 대릴캐롤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ㅠㅠ
[Code: bd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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