ㅌㅆㅍ 신과 인간에 대한 생각에 씁쓸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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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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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필로미나의 기적

50년 동안 충격적 비밀을 안고 살았던 필로미나가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섰다. 전직 BBC기자 마틴은 이 흥미로운 소식을 접하고 그녀와 함께 ‘아들 찾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수소문 끝에 그녀의 아들이 미국에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되고. 필로미나는 난생 처음 아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다. 하지만 무작정 아들의 행방을 쫓는 것에 점점 지쳐가고. 그러던 중 마틴은 그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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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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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 1 2 3 끝 페이지
2021.10.13 10: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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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런 내용인지 전혀 몰랐다....ㅠㅠㅠㅠㅠㅠ 예전에 팜만 보고 흔한 감동스토리인줄ㅠㅠㅠㅠ 마음의 준비하고 봐야겠다ㅠㅠㅠㅜㅜㅜㅜ 근데 내가 무교라 그런가 신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종교는 허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건들 볼때마다 더더욱 허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 신 이름 팔면서 돈버는 장사치들이라는 생각이 듦. 근데 또 이태석 신부님 같은 사람들 보면 종교란 뭘까, 믿음이란 뭘까 하는 생각들이 듦.... 무교라 그런가ㅠ 알다가도 모르겠다ㅋㅋㅋ큐ㅠㅠ
[Code: 35f8]
2021.10.13 10: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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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티비에서 해줄 때 보다가 수녀님 자꾸 감싸는 거 보고 마틴처럼 열불나서 안 봤는데 엔딩이 이렇구나 아...진짜...ㅠㅠ
[Code: 635c]
2021.10.13 10: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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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필로미나가 어떻게든 납득하고 털어내려고 하는 거 이해되더라...기자야 남의일이니까 분노하고나면 끝이지만 필로미나는 저렇게라도 안하면 살아갈 수가 없을 것 같음
[Code: 5d65]
2021.10.13 11: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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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용서해야 더 살아갈 것 같음
[Code: 7dc8]
2021.10.13 11: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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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용서란 결국 자신을 위한거지ㅠㅠㅠㅠ
[Code: 2726]
2021.10.13 14: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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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4 가슴아프지만 안그러면 정말 못살것같음
[Code: d274]
2021.10.13 10: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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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신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종교는 안 믿음
결국 누군가의 사상이 들어가는 건 존나 노답같아
[Code: 8c59]
2021.10.13 10: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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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 현상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발 종교는.. 어케 같은 수녀원에서 동고동락한 사람한테 저럴 수 있냐 진짜 악질이야
[Code: 8c59]
2021.10.13 10: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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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노예잖아 이건
[Code: dcf6]
2021.10.13 11: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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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차원에서는... 필로미나도 이해가 가네 ㅠㅠ 어떻게 평생 저 상처를 끌어안고 분노하면서 살아갈 수 있겠음?? 진짜로 용서한다기보다는 묻고 떠나보내는 수밖에 없을겨
[Code: e440]
2021.10.13 11: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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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혈압 치료됨
[Code: 4d60]
2021.10.13 11: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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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이 있다면 신의 이름으로 저런짓하는 사람들부터 철퇴를 내렸겠지.. 근디 풀소유로 사는거보면 신은 없음..
[Code: 9fac]
2021.10.13 11: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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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이름팔며 사는 년놈들이 만든게 신이지 안보이고 안들리는데 뭔 신이야 대동강물
[Code: 0480]
2021.10.13 11: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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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착취하고 어린애들 인신매매하는놈들이 지옥가야지 누가 가 ㅅㅂ
[Code: d540]
2021.10.13 17: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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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진짜로 기독교적 신이 존재해서, 저런 인간들만 기독교인이라고 천국 보내주고 비기독교인들은 지옥에 떨어뜨린다면 난 지옥에 가고싶음
[Code: 9972]
2021.10.13 19: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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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저런 인간들이랑 같이 살아야 하는 곳이 천국이라면 ㄹㅇ 지옥가고 만다
[Code: fe6b]
2021.10.13 21: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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춟
[Code: 7801]
2021.10.14 18: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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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신이 섹스하는 거 원하지 않았으면 성기를 안 만들었겠지.
뭘 섹스가 더러워. 인신매매가 훨씬 더러운 짓이지
[Code: 39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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