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상대가 생기면 꽃잎 토하는거도 좋은데 동체 안에서 꽃이 피어나는거로 ㅇㅇ 사랑이 이루어지면 꽃은 다 사라짐. 빛으로 변해서 사라져서 사랑이 이루어진 순간 환하게 빛나게 되겠지. 그래서 사랑이 이뤄진 순간 환하게 빛나는 상대를 보고 내가 천사와 사랑에 빠진건가...? 하고 멍하게 상대를 바라만보거나, 상대가 세상에서 사라지는 줄 알고 다급하게 끌어안는 메크 여럿 있을듯.

근데 이루어지지 않고 짝사랑만 계속되면 어느날 안에서 자란 꽃들이 에너존을 다 빨아먹어 죽게되어 나중에 동체 안에서 메모리얼 플라워 같은 꽃잎이 한가득 흘러나오는게 ㅂㄱㅅㄷ

그러니까 메가옵티메가로 옵대장 사랑하는 메가카가 속에서 붉게 시작해 파랗게 끝나는 꽃들 가득 키우는게 ㅂㄱㅅㄷ

쥐원메가카나 마베메가카면 인정조차 안해서 꽃이 더 자람 -> 에너존이 더 필요함 -> 에너존 더 탈취하다가 사랑에서는 더 멀어짐 -> 꽃이 더 자람 의 악순환 될 것 같음. 물론 동체에서 너무 자란 꽃 때문에 나중엔 활동 불가능해지니까 얌전히 죽은척 위장하고 숨어있음. 근데 흘린 빨갛고 푸른 꽃길 따라 옵대장 오면 처음으로 돌아가라 프라임 하고 죽기전 급 상메크 되는것도 재밌을 것 같다...

갱생메면 조용히 있자. 내가 이제와서 뭔가 해보려고 하기에는 그는 너무나 소중한 메크다. 하고 끝까지 숨길 것 같고...

어스스메가카는 안 걸릴 것 같음. 여기는 어스스옵대장이 어스스메가카랑 싸운 날 밤에 제 동체에서 자라난 회색 꽃들이 메트릭스 힘으로 사라지는걸 슬프게 바라볼 것 같음.

섀글이면 어... 섀글메가 보라색 꽃 한아름 안고 올스파크로 떠난 다음에 섀글옵에게도 하얀 꽃이 하나씩 피지 않을까 그래서 노바프라임이 하얀색이고 섀글갈바트론이 보라색이 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