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씨!! 좋은아침이에요!!! 여기 커피요.




아.. 괜찮아요.. 저 커피 안마셔서요..




















마크씨 회사 근처에 괜찮은 가게 생겼던데 점심 같이 드실래요?




아.. 괜찮아요.. 전 도시락 싸왔어요..





















마크씨 제가 마사지 배웠었거든요. 운동하신다면서요. 근육 뭉친거 풀어드릴게요.




아.. 괜찮아요.. 따로 물리치료 받고 있어서요..





















마크씨 주말에 뭐하세요? 영화 재밌는거 개봉했던데 같이 보러갈래요?




아.. 괜찮아요.. 주말에도 운동 나가서요..






















마크씨 퇴근하시는거죠? 타세요. 데려다 드릴게요.




아.. 괜찮아요.. 운동 겸 자전거 타고 다녀서요..


마크는 모든 사람과의 대화를 다큐로 받아들일것 같아ㅠㅠ 인사치레로 언제 한번 밥 먹어요~ 하면 앗.. 아뇨... 괜찮아요... 하면서 거절할것 같아ㅋㅋㅋㅋㅠㅠㅠㅠㅠ 레이가 자기한테 작업거는 줄도 모르고 의도치 않게 전부 쳐내는 중ㅋㅋㅋ 마크는 레이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걸 상상도 못할것 같아...




마크의 철벽에 점점 초조해지는 레이와




타들어가는 레이 속도 모르고 그냥 레이가 말 걸어줬다는게 마냥 좋은 둔둔바버곰마크 ㅋㅋㅋ
ʕ •ᴥ• ʔ oO( 오늘도 레이씨랑 대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