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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19:53
올해 2023 코첼러 다녀왔고
표는 라인업 뜨고 샀음
일단 경비는 사람마다 너무 천차만별이라 참조만 하길 바람
펄럭에서 갔음
비행기 (허리가 약해서 비즈니스 탐.. 그나마 돌아오는 편은 마일리지를 써서 편도만 냄 대략 250만원/이코노미 했으면 200만원 안으로 왕복은 가능)
공항에서 코첼라 지역까지 차로 편도 두시간 반은 걸림
왕복 우버 비용 300불 정도 (한인 택시 하지 마라 개 비쌈 우버가 최고임) 한화 40-45만원
숙소 2인 3박 (근데 난 3박한거 후회함 마지막날 야반도주해야할 거 아니면 4박은 해야함.. 코첼라 장소에 캐리어 보관할 곳도 없음) 300만원
그럼 펄럭에서 단순히 코첼라 장소까지 ‘이동’하는 비용만 300만원 + 숙박 1인 150 도합 450 ㅋ
티켓+버스 비용 90만원
코첼라 내에서 생존 비용 (물+간식) 생각보다 많이 안씀 3일동안 60-70불 한 10만원
그래서 단순히 코첼라 하나만 두고 봤을때 펄럭에서 쌀국가서 코첼라 장소 (팜 스프링스 지역) 가서 코첼라를 즐기는 비용
최소 500만원에서 내 기준 650-700만원 정도는 들어감
내가 숙박을 비싸게 했냐 하면 딱히 그렇지도 않음
코첼라에서 연계해주는 호텔 패키지도 저정도 함 시설은 구리고.. 난 차라리 따로 시설 좋은 곳 찾아서 했는데 1박 80만원이었는데 무난한 수준이었음
참고로 코첼라 시즌에 개구린 호텔도 다 기본 50만원부터 ‘시작’함 개구린 호텔이라 하면 진짜 쌀국 모텔수준이라고 생각하면됨..
진짜 아껴서 갈려면 팟이 많아야함 6명이서 에어비앤비 같은거 하면 좀 아낄수있음 근데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직전에 가격 올리고 취소하는 리스크를 감당해야함
코첼라 페스티벌 바로 근처 지역 호텔들은 감안하고 미친척 묵을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 아니고 (1박 200만원)
보통 팜스프링스 근처에서 많이 자는데 여기서 코첼라 페스티벌 사이트까지 버스로 1시간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티켓이랑 버스를 같이 판매함
근데 어차피 버스아니고는 갈 방법도 없고 차도 존나 막히니까 걍 코첼라 주최에서 운행하는 버스 타라..
가장 좋은건 그냥 티켓+호텔 패키지를 사는건데 라인업 뜨고 사려고 하면 이미 매진일 가능성 높음 올해 코첼라가 유독 매진이 느렸고 티켓이 가장 안팔린 해임
코첼라는 돈도 돈인데 일단 체력적으로.. 진짜 준비되어있어야함
쌀국인들도 심지어 엘에이 사는 놈들도 존나 체력 딸려 힘들다 하는데 펄럭에서 뱅기타고 가서 + 시차적응 + 1시간 통근버스 ㅋ + 버스 하차 지점에서 입구까지 걸어서 30분
이 짓거리를 3일 해야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래 바람 존나 불고.. 구라안치고 진짜 이러다 갑자기 누가 쓰러져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 했음; 사막이라 낮에 존나 뜨겁고 밤에 존나 추운것도 견디고 감기도 걸리면 안됨 3일 연속 가야되니까요 시발
그럼에도 또 갈거냐? 하면 좀 고민하는 척 하다 갈고 같긴해
로잘리아 코앞에서 본 새끼가 누구냐면요 저요^^ 무대 개쩔었다~
참고로 라인업 뜨기전에 사봐야 그닥 가격 메리트 크지 않으니까 걍 갈거면 존나 고민해보고 내년 1월에 라인업 뜨고 사라
2024년 라인업이 개 쩔거란 루머는 계속 돌더라
표는 라인업 뜨고 샀음
일단 경비는 사람마다 너무 천차만별이라 참조만 하길 바람
펄럭에서 갔음
비행기 (허리가 약해서 비즈니스 탐.. 그나마 돌아오는 편은 마일리지를 써서 편도만 냄 대략 250만원/이코노미 했으면 200만원 안으로 왕복은 가능)
공항에서 코첼라 지역까지 차로 편도 두시간 반은 걸림
왕복 우버 비용 300불 정도 (한인 택시 하지 마라 개 비쌈 우버가 최고임) 한화 40-45만원
숙소 2인 3박 (근데 난 3박한거 후회함 마지막날 야반도주해야할 거 아니면 4박은 해야함.. 코첼라 장소에 캐리어 보관할 곳도 없음) 300만원
그럼 펄럭에서 단순히 코첼라 장소까지 ‘이동’하는 비용만 300만원 + 숙박 1인 150 도합 450 ㅋ
티켓+버스 비용 90만원
코첼라 내에서 생존 비용 (물+간식) 생각보다 많이 안씀 3일동안 60-70불 한 10만원
그래서 단순히 코첼라 하나만 두고 봤을때 펄럭에서 쌀국가서 코첼라 장소 (팜 스프링스 지역) 가서 코첼라를 즐기는 비용
최소 500만원에서 내 기준 650-700만원 정도는 들어감
내가 숙박을 비싸게 했냐 하면 딱히 그렇지도 않음
코첼라에서 연계해주는 호텔 패키지도 저정도 함 시설은 구리고.. 난 차라리 따로 시설 좋은 곳 찾아서 했는데 1박 80만원이었는데 무난한 수준이었음
참고로 코첼라 시즌에 개구린 호텔도 다 기본 50만원부터 ‘시작’함 개구린 호텔이라 하면 진짜 쌀국 모텔수준이라고 생각하면됨..
진짜 아껴서 갈려면 팟이 많아야함 6명이서 에어비앤비 같은거 하면 좀 아낄수있음 근데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직전에 가격 올리고 취소하는 리스크를 감당해야함
코첼라 페스티벌 바로 근처 지역 호텔들은 감안하고 미친척 묵을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 아니고 (1박 200만원)
보통 팜스프링스 근처에서 많이 자는데 여기서 코첼라 페스티벌 사이트까지 버스로 1시간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티켓이랑 버스를 같이 판매함
근데 어차피 버스아니고는 갈 방법도 없고 차도 존나 막히니까 걍 코첼라 주최에서 운행하는 버스 타라..
가장 좋은건 그냥 티켓+호텔 패키지를 사는건데 라인업 뜨고 사려고 하면 이미 매진일 가능성 높음 올해 코첼라가 유독 매진이 느렸고 티켓이 가장 안팔린 해임
코첼라는 돈도 돈인데 일단 체력적으로.. 진짜 준비되어있어야함
쌀국인들도 심지어 엘에이 사는 놈들도 존나 체력 딸려 힘들다 하는데 펄럭에서 뱅기타고 가서 + 시차적응 + 1시간 통근버스 ㅋ + 버스 하차 지점에서 입구까지 걸어서 30분
이 짓거리를 3일 해야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래 바람 존나 불고.. 구라안치고 진짜 이러다 갑자기 누가 쓰러져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 했음; 사막이라 낮에 존나 뜨겁고 밤에 존나 추운것도 견디고 감기도 걸리면 안됨 3일 연속 가야되니까요 시발
그럼에도 또 갈거냐? 하면 좀 고민하는 척 하다 갈고 같긴해
로잘리아 코앞에서 본 새끼가 누구냐면요 저요^^ 무대 개쩔었다~
참고로 라인업 뜨기전에 사봐야 그닥 가격 메리트 크지 않으니까 걍 갈거면 존나 고민해보고 내년 1월에 라인업 뜨고 사라
2024년 라인업이 개 쩔거란 루머는 계속 돌더라
https://hygall.com/566516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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