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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23:27
제목이 왜 저래 ㅋㅋㅋ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음.. 잔잔하고 건조한데 넘 좋았음
제목이 왜 그런가 했더니 설문조사 답변이었음...ㅜ
낙태수술을 하려고 뉴욕까지 간 주인공과 주인공의 사촌 이야기인데 둘이 솔직히 서로 존나 사랑하는 것 같은데..
최소한 사촌은 ㄹㅇ로 사랑하는 것 같은데..
계속 꼬이고 꼬여서 당일치기로 낙태하려고 했던게 며칠로 바뀌어서 돈도 없고 미자라 부모님께 거짓말 치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먼저 가라고 해도 안가고 무거운 캐리어도 계속 혼자 끌고다니고.. 낙태비용이 예상 했던 것 보다 더 나와서 집에 돌아갈 차비도 없어지고... 약간 냉전 비스무리하게 있다가도 곧 아무말 없이 옆에 오면 화장해주고 ㅋㅋㅋㅋㅋㅋ
투봊의 향기가 난다

그리고 영화 내용도 너무 좋았어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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