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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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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오이 된 케니 비디오 다이어리 찾다가 랜섬웨어 걸릴 것 같아서 멈췄는데 그동안 못 봤던 인터뷰를 찾았음ㅋㅋㅋㅋㅋ 이 인터뷰 읽으니까 NYC22 보면서 경찰이 직업인 '사람'들의 이야기 같다는 느낌을 왜 받았는지 알겠고 더 못 보는 게 아쉬움

(번역기 돌림, 스탘이 부분은 🍊🍊)



경찰이 가장 필요한 지역은 주민들이 경찰을 가장 신뢰하지 않는 지역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거리를 순찰하는 경찰 모두에게 힘든 상황입니다. 4월 15일 일요일에 처음 방송되는 CBS의 최신 드라마 “NYC 22”는 이러한 미묘한 관계를 저변에 깔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관련된 사람들은 항상 우리가 전에 본 적이 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을 재빨리 무시하지만, 이 드라마는 훌륭한 자격을 갖춘 절차적 경찰 드라마입니다 : 로버트 드 니로와 제인 로젠탈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리차드 프라이스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이보다 더 정통적인 뉴욕의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12월의 추운 날, 촬영은 암스테르담 애비뉴와 105번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은 오래된 아파트 건물과 최신 콘도가 밀집한 지역으로, 컬럼비아 대학교 학생들과 오랜 주민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경찰의 순찰 구역은 컬럼비아 주변의 모닝사이드 하이츠에서 할렘까지 이어집니다. 이로써 “NYC 22”는 넓은 지역을 커버하게 됩니다. 할렘의 오래된 브라운스톤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도시의 왕자로 여기는 반면에, 업타운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은 이주민을 항상 환영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플롯이 전개됩니다.

현장 훈련 교관 다니엘 "요다" 딘을 연기한 테리 키니는 "이 동네는 이 드라마에서 정말 중요한 캐릭터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영상은 제가 관여했던 어떤 것과도 다릅니다. 뉴욕을 보면 항상 센트럴 파크와 웨스트 빌리지가 떠오르죠. 여기는 더 거칠어요. 인종적 편견에 대해 어떠한 점도 회피하지 않습니다."

파일럿은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데 있어 탄탄한 역할을 합니다. 파일럿은 신참들의 첫 근무를 따라갑니다. 그들 중 몇 명이 바로 죽지 않은 것이 기적입니다. 똑똑하고 훈련된 전문가라고 알려진 이들이 꽤나 어리석은 행동을 합니다.

제니퍼 "화이트 하우스" 페리(리리 소비에스키)는 배우의 말을 빌리자면 "터프 쿠키(강인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이라크에서 해병대 헌병으로 복무했고 대학 배구 스타로 활약했으며 어떤 범인이라도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은 인물입니다.

소비에스키는 "그녀는 풍부한 뒷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실제로 미시간 출신입니다. 한편으론 뉴욕 출신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녀의 별명은 백악관 근무를 위해 선발된 것에서 유래했지만, 키니의 캐릭터에 붙은 요다 같은 다른 별명은 억지로 붙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페리는 모든 여성 경찰관에게 필요한 것, 즉 권위적인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소비에스키는 경찰에서 여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여성 경찰을 볼 때마다 멈춰서서 쳐다보게 되는데, 심지어 교통 순찰도 날씨 조건과 무거운 벨트를 착용해야 하는 등 정말 힘들기 때문입니다. 정말 힘든 직업이죠."

모든 신참들은 저마다의 고충이 있습니다. 레이 "라자루스" 하퍼(아담 골드버그)는 경찰 기자 출신으로 대부분의 경찰보다 더 좋은 정보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섯 명 중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아마드 칸(톰 리드)은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자신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인물입니다. 제이슨 "잭팟" 토니(해롤드 "하우스" 무어)는 NBA에 몸담았던 선수입니다. 토냐 산체스(주디 마르테)는 법의 잘못된 편에 선 가족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4대째 경찰관인 케니 맥클래런(스타크 샌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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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날, 맥클래런은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울고 있습니다. 거리는 조용하고, 제작진이 착용한 헤드폰 너머로 샌즈의 들쭉날쭉한 흐느낌이 들립니다.

샌즈는 "저는 절제적인 편이에요. 그래서 일 때문에 울어달라는 요청을 받는 것이 저에게는 기쁜 일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되죠. 이 경우에는 그 사건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서 저를 무너지게 만드는데, 아직 촬영은 하지 않았어요."

샌즈는 경찰 연기하는 것을 "군인 연기에서 한 걸음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케니)는 약간 리더적인 성향이 있고 본능적으로 옳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마지못해 경찰이 되었고, 힌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저는 경찰이 되고 싶지 않은 걸지도 몰라요. 다른 가능성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죠." 🍊🍊

처음 몇 에피소드는 경찰의 모든 면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동료 이외의 모든 사람에 대한 심각한 불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범죄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태평할 수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신참 경찰들이 첫 순찰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처음에 다른 경찰들로부터 받는 적대감은, 할렘의 옛 주민과 새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스토리 라인과 마찬가지로 매우 사실적으로 느껴집니다.

키니는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찾아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매일 목숨을 걸고 일하는 미묘한 캐릭터들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경찰 드라마를 찍고 있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경찰 드라마라기보다는 뉴욕의 한 동네와 그 동네를 돌보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라고 생각해요. 항상 총을 쏘고 다니는 단순한 경찰 드라마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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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탘이가 말한 그 사건
촬영 순서대로는 케니 총 쏘기 전에 먼저 울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 시즌2 나왔으면 어떤 얘기가 나왔을까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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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역사 선생님이라는 분을 보고 눈 동그래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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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역사 선생님이 꽤 매력적으로 들리는 날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역사/선생님/역사 선생님 어느 쪽에 매력을 느낀 건지 알게 됐을지도ㅋㅋㅋㅋㅋㅋ 근데 경찰 관두고 다른 가능성을 찾기엔 장군아버님 너무 무서워(˘̩̩ε˘̩ƪ)




https://iss🍊uu.com/brainerd_dispatch/docs/april-15-2012/s/26992253
2024.03.24 01: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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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ㄷㄷㄷ
[Code: 9020]
2024.03.24 01: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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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터뷰 좋다ㅠㅠㅠㅠㅠㅠ 우는 연기 좋아하는 스토익한 스탘이ㅋㅋㅋ 총쏘는 장면 전에 우는 장면 찍었구나ㅋㅋㅋ 캐설정 디테일하게 짜둔 거 깐깐맨답고ㅋㅋㅋㅋㅋㅋ 비디오다이어리는 ㅅㅂ 주기적으로 보고싶은데 여전히 흙오이라 스픔 스탘케니가 저렇게 귀여운데..
[Code: 59ca]
2024.03.24 03: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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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니로?? 이 드라마 너무 괜찮음 자극적이지 않고
[Code: 267e]
2024.03.24 06: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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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터뷰 진짜 좋다 ㅠㅠㅠㅠ 인물들 구성도 그렇고 인종갈등 되게 신경 썼다고 느꼈는데 nyc22라는 구역부터 그 주제 관련된 거였어 개인적으로는 범죄 사건 수사 이런것보다 경찰이 살아가는 이야기 같아서 더 좋았음 ㅠㅠㅠㅠㅠㅠ
[Code: eeef]
2024.03.24 06: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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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군인보다 한발 벗어나게 연기' 군인 역할 많이해서 경찰은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한거 보인다 ㅋㅋㅋㅋ 케니 우는 연기할때 저렇게 기쁘게 했다니 ㅋㅋㅋㅋㅋㅋ 시즌2 나왔으면 케니가 경찰일 관련해서 고민하는 장면 더 나왔을수도 있었겠다 아쉽 ㅠㅠㅠㅠ 비디오 다이어리 진짜 보고싶다 ㅠㅠㅠㅠㅠ
[Code: eeef]
2024.03.24 08: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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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de: 4745]
2024.03.24 09: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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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시즌 내놔라ㅠㅠㅠㅠㅠ
[Code: fc22]
2024.03.24 10:00
ㅇㅇ
케니 비디오 다이어리 찾다가 랜섬웨어 걸릴 거 같다는 말 왤케 웃프냐 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동감해서 ㅅㅂ ㅋㅋㅋㅋㅋ

nyc22가 수많은 경찰드라마랑 다른 게 시청률 때문에 어그로 끌거나 자극적인 거 전혀 없이 스토리 하나하나가 너무 따뜻해서 좋음 신참들 한명한명 고민도 다뤄주고 캐릭터들이 입체적이야...근데 역시 시청률 어그로 못끌어서 공중파임에도 시즌2로 못 가서 아쉽다
[Code: a3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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