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 당했다고 생각하시진 않을까

착실하게 일 잘 하고 밤에도 외박하는 날(꼬박꼬박 미리 연락 줌) 빼면 밤 12시 전에 잘 들어오던 착실한 우리 아들이 언제부터인가 동태눈깔로 신상도 보면 움찔움찔 피하고 이뻐서 엉덩이 한대 치려고 하면 화들짝 놀라서 멀어지고 사원도 가긴 가는데 영 안내키는 눈치에 예고도 없이 어디 막 쏘다니다가 새벽 4시에 겨우 돌아오고


뭣보다 전엔 되게 신앙심이 올바르게 깊었는데 갈수록 무지성예스맨광신도스럽게 어디 경전에도 없는 헛소리 주워섬기면서 아무튼 신의 뜻이라고 우기는데 ㅋㅋ

존나 누가 봐도 사이비에 잘못 빠진 형국이라 가족들 다 걱정하지 않을까




근데 디제이가 그런 거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부인하는 것까지 완성일듯


람차란 알루아르준 디제이체리
2023.12.23 12: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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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야 소소하게 재물운 정도는 보살펴줘라 디제이 말고 디제이 집안에
[Code: db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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