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연출을 진짜 예술로 함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말 그대로 ㅈㄴ 예술임
신전 배경이 자주 나오는데 이건 피닉스 노래 좀 들어보면 유추할 수 있어서 아는 밴비들은 더 짜릿하고 아예 몰라도 눈이 즐거움
럽랔선셋에서는 사람에서 우주로 다시 우주에서 사람으로 2번 트랙으로 가면서 사람 세포 속으로 들어가는데 그냥 다 넋 놓고 봄
나붕 진짜 눈물 조금 흘림 진짜 아름답고 황홀
펑키에서는 하얀 가면에 검은 망토 쓴 남자가 갑자기 나오는데 토마스가 그 앞에서 고해성사하는 것처럼 노래 부르는데 진짜 끝나고 다 ㅈㄴ 감탄함
그 연출이 어떻게 이어지냐면 노래 계속 나오면서 잊고 있다가 투비쿨 부르면서 망원경으로 관객들 보는 연출로 관객들 쫙 보여주는데 훈훈하게 보고 있다가 갑자기 그 망토남이 관객 사이에 나옴
이때 존나 감탄한게 놀란 것처럼 화면이 꺼지는데 진심 무대 기획 누가했노
마지막은 토마스 자주하는 크라우드 서핑으로 마무리 했는데 하 ㅅㅂ 진짜 이게 단콘인지 락펜지 헷갈리더라
여튼 잊기전에 주절주절 써봄 ㅈㄴ 행복했다!!!!

부락 피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