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https://hygall.com/242708790




산티노: 나왔어, 둘 다 나한테 할 말 있지? 빨리해





너붕붕: 좋은아침? 식사 맛있게 하세요 아버지





존: 내일 아침당번은 너야





산티노: ... 진짜 그것 뿐이야?





너붕붕: 삐졌냐? ㅋㅋㅋ 압빠 생일축하해😘😘😘😘😘😘





존: 장난이었어, 생일 축하해 산티노





너붕붕: 이제 40대도 되었으니 조금 더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라





산티노: 그래서 오늘은 뭐 할 거야? 둘 다 나하고 놀아줄꺼지?





너붕붕:





존:





산티노: 안 놀아?





너붕붕: 놀아준다 줘 ㅋㅋㅋ 아침먹고 놀이공원 갈거야 아침부터 밤까지 빡시게 놀자 알게찌?





존: 허니들 다 챙겼어? 총이랑 칼도 잘 챙겼고?





너붕붕: 웅!! 챙겨따!!!!!





산티노: 나도 잘 챙겼어 갈까?





존: 둘 다 멈춰, 소지품 다 꺼내





너붕붕: 왜?





산티노: 우리가 너한테 소지품 검사까지 받고 살아야해?





존: 위험한 거 다 두고 가, 전에 입장 금지 당했잖아





너붕붕: 그치만 허니는 예뻐서 위험해!!!!





산티노: 산티노도 잘생겨서 위험해





존: 내가 같이 가잖아





너붕붕: 아빠가 거기서 제일 위험해





존:





산티노:





너붕붕: 와서 좋냐?





산티노: 좋아 오랜만에 온 거잖아, 너 어릴 때 기억나? 아빠가 너랑 회전목마 타고 했는데 허니 비 디안토니오 오늘 영광인 줄 알아 아빠가 이렇게 놀아주는 게 흔한 일이 아냐





너붕붕: 생일만 아니면 진짜, 가자 손 잡고 압빠도 빨리와!!! 롤러코스터 탈 수 있냐 겁쟁이?





산티노: 탈 수 있어, 내가 넌 줄 알아?





너붕붕: 개꿀잼!!!!!!!!!





존: 작은 허니 한 번 더 탈까?





산티노: 한 번 더?





너붕붕: .... 됐어, 회전목마나 타





산티노: 나 무서웠던거 아냐, 그리고 허니 비 아빠 선물은 없어?





너붕붕: 여기!!! 그리고,





산티노: 네 나이가 몇인데 선물이 안마이용권이야? 네가 뺏어간 내 건물이나 내놓던가 아니면 인감이라도,





너붕붕: 허니 오늘 외박, 내일 오후에 집에 들어갈 거야 이따 언니가 나 데리러 온데 콘돔 써라





산티노: 더 써, 아빠 돈 많은 거 알지? 우리 딸은 어쩜 이렇게 센스가 넘쳐 그리고 심판관도 곧 생일이라며? 같이 저녁 먹자 아빠가 오늘 생일이니까 사줄게





너붕붕: 언니 여기!!!!!! 앗 음식 나와따, 이게모야?





존: 알려고 하지말고 그냥 먹어봐 맛있어





너붕붕: 뭔지 알고 먹어야지, 잘못했다가 알러지이쓰면





심판관: 너 알러지 같은거 하나도 없어 알려줄게 아가 귀 대봐,





너붕붕: 물고기 정액?????? 그게 맛있어????????? 사람껀 쓰고 맛도 없던데...





존:





너붕붕: ... 그런게 아니라!!!! 사람속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다 맛이 없잖아!!!!! 땀은 짜잖아!!! 콧물도 짜!!!!!!!!!





산티노: 이건 그거랑 맛 달라 먹어봐, 그리고 맛이 이상했는건 네가 그런놈들을 만난거겠지 조나단은 평소에도 잘도





존:





산티노: .... 농담이야, 조나단 나 오늘 생일인거 알지?





심판관: 허니한테 나오는 건 다 맛있던데





너붕붕:





산티노:





존:





너붕붕: 압빠 칼 내려놓고, 벨트도 풀지말고





심판관: 허니도 먹어봐, 평소에는 잘 먹잖아





너붕붕: 내 사랑 잠시만요, 아빠 언니랑 내가... 예전에...





존: 말 똑바로 해





너붕붕: ... 제로 아저씨 나 허닌데!!!!! 아빠 칫솔이랑 셔츠 가질래? 한 번만 도와주면 되는데!!!!!!!!!





산티노: 뭐래?





너붕붕: 뉴욕 아니래, 난 이제 뒤졌다





산티노: 그럼 빨리 가, 아빠는 생일이라 죽진 않을 거야





존:





너붕붕: 압빠 사랑해!!!!!! 생일 축하해!!!!!!!!!! 언니 가자!!!!!






생일은 본체생일


심판관언니는 바바야가가 앞에 있어도 마이웨이를 간다


산티노 아빠는 오늘 내 생일인데 화내지 말라고 존 아빠를 기가 막히게 설득했고 존 아빠는 12시 땡 하자마자 허니 잡으러 가려고 드릉댔다, 산티노아빠는 이탈리아 남자 존 아빠는 다음 날 12시쯤 일어났다


약간의 위기가 있었지만 산티노 아빠는 오늘 행복해따



허니는 아직 집에 못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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