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0562169
view 2713
2024.04.10 23:12
그리고 이런 의문을 가진 붕붕이처럼 커크도 궁금해한적 있을지 존나 궁금하다... 왜냐면 이미 본즈 비하인드로 제니라는 환자얘기가 있었기때문에 과연 저 마미짓이 한두명한테만 그랬을까 궁금하게 되는것임... 남 보살피는 본능이 하루아침에 뚝딱 나왔을것같지도 않은데 걍 제니가 1호였어도 좋지만 그 전에도 박본즈 보살핌받았던 존재들이 있었고 현재는 그게 자기라는걸 깨달은 커크 반응도 궁금함

왠지 커크는 N 아니고 S라 이런거 신경 안쓸것같긴한데 걍 내가 보고싶으니까 그렇다고 치자 이게 연쇄작용이라는거 알게되고 자기가 마지막이 되려고 일부러 빈틈보이는것도 좋고 이전에 보살피던 애들을 왜 떠나게 됐는지 조사해도 좋다 사실 그때는 본즈도 완전한 마미가 아니어서 그냥 어릴때 베이비시팅 해주던 옆집동생(이사가서 헤어짐) 주의력 부족한 동급생(대학을 딴동네로감) 그런 식이었을것같긴한데 우연히 본즈커크 같이있을때 걔네중 하나랑 재회하는 바람에 본즈가 익숙하게 저쪽 챙겨주는거 보고(셔츠 실밥을 떼줬을뿐임) 사귀지도 않으면서 위기의식 느끼는 커크도 보고싶다

저본즈가내본즈인데...내마미인데...하고 속으로 끙끙대는 커크 귀엽겠지 그리고 일부러 골라서 사고치고 다니고 위험한데 뛰어다니는것도 보고싶다 박본즈 케어대상이 불안정하면 지치는 타입이 아니라 훈육의지로 불타오르는 사람이라서 딴데서는 의젓한 함장님인데 본즈앞에서만 애새끼되는 커크 좋잖아 본즈는 자기가 한명씩 골라서 케어한다는 자각도 없고 커크도 자기입으로 털어놓을것같지도 않고 커크는 본즈가 어디 하나 꽂히면 가족이고 뭐고 신경 못쓰는 사람인거 알아서 더 불안해할듯 정작 본즈는 그냥 커크가 좋아서 챙기는건데... 
2024.04.11 10:38
ㅇㅇ
모바일
저본즈가내본즈인데...내마미인데...

짐커크 귀여움 너무 과한데??ㅋㅋㅋㅋㅋㅋㅋ커크야 그냥 술 왕창 마시고 생각한거 다 말하면서 징징대봐 본즈가 혼인신고서 들고올듯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2dd4]
2024.04.11 12:21
ㅇㅇ
모바일
사귀지도 않으면서 위기의식 느끼는 커크 존낰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커크 보면서 훈육의지 불타오르는 것까지 개웃겨
[Code: 5f22]
2024.04.12 08:17
ㅇㅇ
모바일
사실 본즈는 자기가 챙겨주고 싶은 사람만 챙겨주고 그 선 밖의 사람에겐 심드렁한 부엉이 눈 떴을거같은데… 하 넘 좋다
[Code: 42c0]
2024.04.14 03:09
ㅇㅇ
모바일
아아악 존맛탱 너무 맛있다ㅜㅜㅜㅜㅜㅜㅜ
[Code: fc53]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성인글은 제외된 검색 결과입니다.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