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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0:49

루행크오 윌러드브렛으로 하이틴스러운게 존나게 보고싶다

존나 캐붕많음 원작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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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금요일 늦은 저녁이 되었어. 피터 헤이스는 오랜만에 맞춰입은 옷이 불편한지 단추가 잔뜩 잠긴 목 부분을 연신 잡아당겼지.
뉴욕 시티 한복판의 고층 호텔을 빌려 이루어지는 라드웰 家 주최의 멋진 파티는 도시의 느낌을 가득 담고 있었어. 흙먼지와 모래, 한물 간 디스코 음악, 싸구려 술이 아니라.

브렛과 함께 사립학교에서 악명이 자자한 피터 헤이스가 파티장 한복판에 서 있으니까 파티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를 곁눈질로 힐긋거리지.
헉, 쟤가 그 피터 헤이스야? 학교에서 사업장 운영한다던?
여태껏 어디 있다가 이제서야 나타났지? 아, 누가 말 좀 건네지 않으려나..?


그때 피터와 동급생인 한 친구가 그에게로 다가와 말을 건넸어.


"어, 피터 헤이스. 오랜만이다? 요 근래 여기 없더니, 어디 갔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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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왜 친한척?) "잠시 연애사업때문에 텍사스 가 있었어."

"와, 크게 한몫 잡았나봐? 야 다음번엔 나도 좀 끼워달라고~
그러고보니 파트너는 누구야? 판스워스하고 뺀질나게 붙어다니더니, 당연히 판스워스겠지?"


"어, 잠시 음료 가지러갔어. 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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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날 저녁이야, 
시끄럽게 울리는 디스코 음악으로 가득한 강당 앞에는 평소와 다르게 엄청나게 들떠 화려하게 꾸미고 온 학생들이 즐비했지.

그들 사이로 윌러드가 자기 트럭을 주차한 뒤 침울한 표정으로 트럭에서 내렸어.

브렛이 없는 3개월 내내 오로지 풋볼에만 매달린 윌러드였지. 
렌을 비롯한 친구들에게서 정보를 받아 예일 대학 관계자들이 자주 온다는 경기에 학교 대표로 나가기도 하고, 코치님을 들들 볶아 지역 대회에도 나가고, 우승 기록을 늘려나갔어. 시합에 늦어 허둥지둥 바쁠 때는 프란이가 자기 트럭을 끌고 나와 윌러드를 대회장까지 데려다주기도 했어.
그런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원서 접수 기준에 간신히 턱걸이 수준으로 들 수 있었지. 숨이 막히는 원서의 빈 칸을 채워내려가는 데에는 피터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 

친구들의 도움으로 면접까지 마치고 나온 윌러드를 잡아챈 건 다름아닌 렌과 우디를 비롯한 디스코댄스 친구들이었지.


"너가 요즘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바쁜건 알지만, 그래도 우리 댄스동아리에 속해있는 이상 프롬에는 빠지면 안 되지."

"맞아 윌리. 너 여태껏 연습한건 다 뭐고! 클라이막스 이번에는 성공해봐야지!"


렌과 우디가 각자의 파트너를 데리고 트럭에 윌러드를 태워 파티장까지 끌고 왔지.
둘의 말이 맞아, 오직 이 프롬을 위해서 춤도 잘 못추는 자기가 열심히 연습해왔던 건데... 

윌러드는 우디의 차림이 눈에 보여. 텍산인들의 자부심인 멋진 모자를 쓰고 왔지.
그 모습을 보고서야 윌러드가 자기 머리를 만져보니 어디가 허전해. 프롬을 위해 진작에 사놓은 모자를 두고 온 것을 알지만...
어차피 자리만 잠깐 지키다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친구들을 따라 들어가려고 했지.

그때 윌러드의 높이 달려있는 머리에 무엇인가가 폭 하고 씌워진 건,

다름아닌 검은색에 은색 장식으로 멋스럽게 장식된 카우보이 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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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너 또 궁상맞게 굴고 있을 줄 알았다 내가."


브렛이 윌러드의 등 뒤에서 나타나서 어디서 난 건지 항상 질색하고 극혐해하던 카우보이 모자를 씌워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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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여긴 어떻게 왔어... 진짜 보고싶었어..."


윌러드는 모자보다 갑자기 나타난 브렛의 모습에 순간 울컥한 마음이 들었지.
새침한 표정을 지은 채 반짝반짝한 모습으로 나타난 브렛에게 어떻게 오게 된 것이냐고 묻자, 브렛은 고갯짓으로 저 편을 가리켰어.

그 곳에는 한때 윌러드를 한 손으로 잡아챈 불곰아저씨가 묭 하니 서서 손을 흔들고 있었어. 그리고 그 옆에는 브렛을 닮은, 새침하게 팔짱을 낀 브렛의 삼촌 분이 계셨지.


"아 진짜. 난 저 아저씨... 아니 휴, 형부한테만 살짝 부탁한건데, 자기 차로 나를 데리러 오더니 어쩌다 제이크 세러신까지 알게 되었지 뭐야.
저기 쟤네들이 너 파티에서 시무룩해할까봐 전전긍긍해하며 피터한테 연락 전하길래 또 내가 굳이 와줬잖아."


맞아. 브렛이 연락을 남긴 건 다름아닌 루스터였어. 
루스터는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어디 엄한 짓 하지말고 얼마든지 자기한테 도움을 요청하라는 의미에서 연락처를 남겨놨었어. 덕분에 브렛이 어떠한 범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고서 얌전히 보호자라면 보호자일 수 있는, 그런 어른에게 연락을 남기게 된 거지.

출결에 항공편이 남으면 안되기 때문에 차나 버스로 이동해야했는데, 또 이게 미성년자는 절차가 복잡하거든, 보호자가 필요했지.(그렇다면 피터는 어떻게 텍사스로 왔습니까?몰라대충그렇다고해)
그렇게 루스터가 자기 브롱코를 가지고 버지니아에서 뉴욕까지 7시간을 운전해서 데리러 왔지. 브롱코라니, 아씨 저 콧수염도 그렇고 제이크 세러신 도대체 무슨 타임머신을 타고 온거람! 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


"브렛, 미안한데... 나는 제이크(브렛:우웩)한테 비밀 안 만들거든..."


루스터가 윌러드를 닮은 눈으로 묭 하니 자기를 바라보며 제이크 세러신에게 말해도 되냐고 부탁을 해.
거기서 브렛이 어떻게 안된다고 펄쩍 뛰며 패악을 부리겠어. 그냥 알겠으니까 얼른 전화하고 출발해요, 라고 말할 뿐이지.

브래들리의 연락을 들은 제이크가 기나긴 한숨을 내쉬더니,
너 다음부턴 애 버릇 나빠지게 다 오냐오냐 해주지 마, 하고선 저도 모아놨던 휴가를 제출해서 시간 맞춰 비행기를 타고 텍사스로 오게 된 거였지. 제이크의 잔소리는 브래들리가 늦었다구 빨리 파티장까지 데려다 주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었을거야.

브렛이 종알대는 걸 한참을 듣고 있을까, 파티장 입구에서 렌과 우디, 그리고 그들의 파트너들이 윌러드와 브렛 보고 얼른 오라고 손짓을 하는 게 보여.

그걸 본 브렛이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시간 보내게 하고 얼른 들어가지, 하며 윌러드를 재차 재촉하지.
그런 브렛의 밀침에 윌러드는 입가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모자를 벗어들고 루행에게 꾸벅 인사를 했어. 거기에 루행은 각자 손을 들어 인사에 답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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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가 그 모습을 보며 내심 애가 싸가지는 있네... 하고 마음에 들어한건 비밀이었지.
브래들리는 그딴건 다 됐고 이제 제이크랑 어디를 놀러가야 오붓하게 둘만의 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 머리를 팽팽 굴리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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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헤이스는 사실 이 상황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어.

나보고 지금 명단에 들어있으니 자기 대신 프란시스를 데리고 와서 파티에 참석하라고?! 진짜 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 됐다고 외치려는 순간 프란이가 껴들어서 응! 갈게. 브렛! 하고는 전화를 끊지 뭐야?

피터는 말했지. 쟤네 둘 이야기는 쟤네가 알아서 풀게 내버려두는 게 맞다고 말이야.
하지만 그 말을 들은 프란이가 그래도 둘을 도와주고 싶다고 머뭇거리며 말했고(도대체 언제 친해진거야?),
우리도 쟤네 아니면 이렇게 같이 전화받고 있지도 못했을 거라는 소리에 피터는 순간 삔또가 상해버렸지. 아니. 그럼 이 '피터 헤이스'가 순순히 자기를 포기했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하(지끈)

한층 더 심통난 얼굴로 원래 깨질거 같은 커플 사이에 끼는 거 아니다 라며 계속 반대하는 피터에게 사실 자기 뉴욕을 구경하고 싶은거였다며 새빨개진 얼굴로 프란이가 부탁하는데 피터가 어떡해.

들어줘야지 까짓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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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쁘게 웃어주는 얼굴을 볼 수 있는데 말이야.
장소가 뭐가 중요해, 지금 이 순간 프란이가 자기 옆에 있다는 게 중요할 뿐이지.



그 때였어.
피터가 자기도 모르게 벌어진 미소에 급하게 자기 강냉이를 숨기고 있을 그 순간에,


ㅡ그ㅡ의 어깨를 불시에, 그것도 함부로 친 사람이 있었지.

그건 다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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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윌러드!!!! 너 임마 너가 어떻게 여기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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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촌놈 도플갱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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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설마 그 풋볼인가로 여기까지 온거냐? 이거 텍산 촌구석에서 여기까지 오다니 출세했네~! 형? 형은 임마 야 친구 학교 놀러왔다가 쥑이는 미인을 만나서... 

아니 그나저나 여기 이 아리따운 분은 대체 무슨 볼일로 저희에게..." (상습적 부리 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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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헉 왜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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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친상또라이새끼가지금누굴넘봐저리로안꺼져??!!"



하마터면 호텔 한복판에서 참혹한 유혈상황이 벌어질 뻔 했어. 피터 헤이스는 참지 않지.

그런데 본격적으로 싸우기도 전에 누군가 어이없다는 듯이 내뱉은 한숨소리에 갑자기 모든 음악이 꺼지고 파티장 내의 사람들이 헙, 하고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가 나지.
피터와 밀러가 갑자기 바뀐 분위기에 의아해하며 주변을 돌아보니, 음산하게 야.라고 부르는 소리와 함께 피터와 밀러 앞으로 관중이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양 옆으로 갈라서 벌어졌어.


그리고

나타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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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너 지금 내 눈앞에서 바람피는거야??? 이 채드 라드웰님을 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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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둘.....?)
(수군수군) 하늘이시여, 저 얼굴이 두 명....? (수군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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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내가 뭐라고 했니, 내 뒷구멍 알차게 따먹은 대신 앞으로 자기부리 함부로 놀리면 그 끝은 자기도 슬프고 내 뒷구멍도 슬픈 비극뿐이라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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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나이프 들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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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갑자기 형 생각이 나지.....

"감자! 나 타코갖다줘! 핫소스말고 스리라차 올려서!"

"앗!ㅎㅎ 공주 쫌만 기다려 금방갈게~"









약밀러채드?
췡은 췡으로 다스린다.


끗!






+ 안봐도 되는 사족
늦게온 이유는.. 결말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하나도 생각이 안났음.
처음에 브렛이 뉴욕으로 돌아가려는데 윌러드때문에 머뭇거린다, 만 생각해놨긴 했는데
이걸 브렛을 뉴욕으로 보내고 윌러드가 졸졸 따라가기에는 너무 단순하고 윌러드가 너무 희생하는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동화 왕자와 거지가 문득 떠올랐고..! 그때서야 겨우 뼈대가 잡혀서 썼음
텔러 생일에 맞추고 싶었는데... 완벽주의 병에라도 걸린건지ㅠ스토리가 이따군데? 어느새 생일이 지나가버리고... 의미없는 행간만 이리저리 수정하고 있는 모습을 깨닫고 각잡고 그냥 끝내버림ㅠ 퇴고 전혀 안해서 마무리가 엉성할수도 있어... 하지만 내 한계임...ㅠ



그러고 뭐 여차저차 3개월만에 꿈에 그리던 재회를 한 둘은 세러신 별장에서 얽히고 설키고 난리도 아니었을거임
그렇게 풋볼 전형으로 예일에 입학하게 된 윌러드와 함께 (예일대 학생들은 매일 점심이면 불곰같은 덩치의 쿼터백이 텍산 억양을 쓰면서 경영대학 쪽으로 뛰쳐나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될거임ㅋㅋㅋ)

입학식날 입학생 대표로 연사하다가 헛구역질을 하는 브렛으로 모두가 뒤집어질 예정....

그걸 본 제이크는 쓰러지고(🦊: 내가 얘를 어떻게 예일에 보냈는데)
옆에 있던 브래들리가 쓰러지는 제이크 받고서 불곰같이 윌러드 잡으러 오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윌러드: ㅌㅌ;)

하지만 이내 잡아챈 윌러드의 머리채를 놓아버린건 처남의 외침 때문이었겠지... 내가 형부가 제이크 '재수없음' 세러신에게 한 업보들 우리 외할머니 댁에 다 풀어요?!! 당장 그 손 놔요!!
제이크랑 교제 허락받고 싶으면 알아서 쉴드 쳐달라는 오진 처남

윌러드가 꿈꿨던대로 매일 브렛이 타코 챙겨달라고 하면 예 마마 하고 갖다주는 행복한 삶을 살거임 윌러드브렛은


피터는 예상외로 프란이 따라 텍산 시골에 남아있었으면 좋겠음
프란이가 잠깐의 도시 생활을 즐겨보고서... 자기는 농사일이 제일 즐겁다고 얘기하기도 했고, 고향을 너무너무 좋아해~
피터는 사실상 대학 진학은 원래 퀸비따라 그냥 예일가겠다고(약올릴려고) 아무생각없이 받아놓은 입학증이라
그거 버리고서 당장 땅을 사들여 헤이스 家 자금 쪼끔(?) 끌어와서 텍사스의 생산업&유통업을 주름잡을 사업을 시작하게 되겠지ㅋㅋㅋㅋㅋ
그렇게 프란-헤이스 사는 텍산에서 제일 큰 사업체로 운영되면서 피터프란 둘이 알콩달콩하게 시간을 보낼거임~


밀러채드는.................................... 행복할거다 둘은 서로를 방생하지 마십시오.

+ 둘의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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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깨벗고 만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뭐 췡스런 이유겠지요...
이새끼들 서로 내?가? 남자?를? 절대아님 이러면서 존나게 마초짓거리 해놓고 서로한테 집착하고 폴인럽하는거 그려진다그려져






원래 두 편으로 끝나고 말 청게였는데, 아 좀만더.. 아 그럼 피터프란도 집어넣어볼까.. 이부분 보고싶다.. 붙이고 붙이다 여기까지 왔네
미리 계획하고 짠 이야기가 아닌데다 글솜씨가 없어서 지지부진하고 길었을텐데 계속 읽어줘서 ㅋㅁ 덕분에 완결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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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추운봄이지만... 난 아직 청량한 여름을 맞이할 루행 청게올나를 기다려.. 다2버전트와 풋loo즈, 엡비아이 실종수ㅅr대와 러1드윙..
루행비 당신은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 우리를 루행청게올나로 데려다줄 그 기차를.... 


루스터행맨크오 텔러파월
2024.03.22 01: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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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러드랑 브렛은 루행네 도움으로 여차저차 잘 될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피터네는 왜 이렇게 난리야ㅋㅋㅋㅋㅋ밀러채드의 난입으로 프란이만 혼란스러워 하잖아ㅋㅋㅋㅋㅋ아직 성장중인 애들이라 우당탕탕함 일들도 따스한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청게물 존좋...ㅠㅠㅠㅠㅠ모두가 행복해서 최고야 센세!!! 고마워!!!
[Code: 3984]
2024.03.22 01: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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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감자공주랑 센세 보낼 준비 안 됐는데ㅠㅠㅠㅠ 그동안 너무 재밌었어 고마워 윌러드가 예일 합격해서 브렛 쫓아가고 피터가 대학 포기하고 시골에 머무르는거 의외인데 잘 어울린다 밀러 윌러드 형제 취향 소나무네ㅋㅋㅋㅋ cc 즐기지도 못하고 속도위반 어떡해ㅋㅋㅋ
[Code: 1342]
2024.03.22 06: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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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다!!!!선설리!!!!!!!
[Code: 6ac8]
2024.03.22 14: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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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라니 센세ㅠㅠㅠㅠㅠㅠ아니 근데 결말을 센세가 아주 갓벽하게 짜줘서 뭐라 매달릴수도 없다.. 브렛 임ㅋㅋ신ㅋㅋㅋㅋㅋㅋㅋ 윌러드 잡으러가는 브래들리랑 브래들리보고 소리지르는 브렛 모습도 너무 선하고... 브래들리가 제이크한테 업보 꽤 많이 쌓았나봄ㅋㅋㅋㅋㅋ 루행네 커플 이야기도 심도깊게 보고팟는데ㅠㅠㅠ 아숩다..
피터는 진짜 사랑꾼이넥ㅋㅋㅋㅋㅋㅋㅋ 도시를 버리고 시골을 택하다니. 근데 거기서도 야무지게 사업하는거 똘똘하다랄지 영악하다랄지ㅋㅋㅋㅋㅋ 밀러와 채드는 서로... 예 서로 방생하지마세요..
[Code: 5947]
2024.03.22 14: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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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수인센세ㅠㅠㅠ 미국안가고 돌아와서 끝나더까지 달려줘서 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 센세의 작품은 북마크에 고이 넣어두고 계속 복습할게요.. 사랑해 움쪽쪽쪽
[Code: 5947]
2024.03.22 08: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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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대표로 연사하다가 헛구역질 하는 브렛ㅋㅋㅋㅋ아니 이 꼬맹이들이ㅋㅋㅋㅋ피터는 프란이 위해서 냅다 땅사는 것도 좋다! 좋아하는 사람 맞춰주는 것도 사랑이지ㅠㅠㅠㅠㅠ밀러채드 설명ㅋㅋㅋㅋㅋ끼리끼리 만났으니까 쭉 행복할 거라고 믿음ㅋㅋㅋㅋ완결까지 사랑스런 청게 너무 고마웠어 센세!!
[Code: d301]
2024.03.22 09: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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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내 센세 오셨잖아?!!!!!???!!!
[Code: ef07]
2024.03.22 09: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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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밀러채드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세가 말아주는 커플들 다 맛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ef07]
2024.03.23 05: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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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사이에 있으니 루스터행맨이 엄청나게 어른인 느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윌러드브렛 피터프란 밀러채드까지 귀여운 청게들 끝까지 보여줘서 정말 고마워 센세!!!!!!!!!
[Code: a3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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