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급식 시절에 공부 완전 잘해서 등수 전국구로 놀던 모범생
&성격 좋아서 동급생을 포함 모든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냄& 같은 반 비행청소년들도 왠지 얘 앞에서는 기 눌려서 좀 친절하게 대함

을 종합해서 기존쎄 모범생이었을것 같지 않음..?

세상 자신만만하고 평화롭게 살던 모범생 뱅상이 대학가서 산드라 만나고 hopeless in love 한 이후로 산드라 앞에만 서면 자존감 박살 나는게 보고싶다.

대학 다닐때 괜히 산드라 주변 맴돌면서, 사심 없는 척 친한 친구로 잘 지내는데 그것 때문에 사무엘이랑 연애부터 결혼까지 다 봤겠지

연애 할 때 괜히 곁에 있으면 산드라한테 안좋을 것 같아서 의식적으로 뱅상이 거리 둔 거였으면 좋겠다.

산드라 입장에서는 결혼하면서 조금 멀어진 친구. 정도로 인식되는거

산드라 결혼하고 다니엘 낳는 것 까지 직접 연락은 안해도 건너건너 소식은 들었겠지.

그 이후로 뱅상은 딱히 연애감정 생기는 사람 없어서 걍 변호사 일 하면서 바쁜 싱글라이프 살고있는데, 주변에서 연애 안 하냐 여자 소개시켜줄까 해도 뱅상은 걍 연애 할 마음이 별로 안생겨서 별로~ 이러고 일축하겠지

그게 뱅상은 자기 안의 연애세포가 다 죽어서 그런건가보다. 아니면 바빠서 연애생각이 전혀 없는거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넘겼을듯

그런데 사무엘 죽고 그 사건으로 산드라 다시 만나자마자

아 내가 이 사람을 아직 못 잊어서 연애 감정이 안 생겼던거였구나.

이렇게 깨닿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그 둘 첫 만남은 사실 mt에서 이러고 춤 추는 뱅상을 멀리서 보고 으 뭐야; 이상한 사람,, 하면서 멀찍이 떨어지는 산드라였으면ㅋㅋㅋㅋ (둘 다 기억 못함)


스완 아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