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58695404
view 20589
2018.11.13 03:04
E6E342A6-C8AF-4749-8487-7EB0A2579E0B.jpeg
네브라스카주는 19세 이하 자녀를 합법적으로 내다 버릴 수 있는 곳이다.

자녀를 키울 형편이 안되거나 그럴 뜻이 없는 부모 밑에서 아이들이 학대를 당하거나 심지어 죽음에 이르는 최악의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회가 지난 7월18일 ‘안전한 피난처(Safe Heaven) 법’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 법에 의해 부모들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어떤 법적인 처벌도 없이 아이를 병원에 내다 버릴 수 있게 됐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들이 법을 악용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10대 자녀들을 내다버리기 시작한 것.

법 통과 이후 병원에 버려진 아이는 모두 34명. 그중 유아는 한명도 없다. 10살 이하가 6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10대 청소년들이다.

사실, 다른 모든 주들이 ‘안전한 피난처 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네브라스카는 이 법을 통과시킨 마지막 주다. 차이는 다른 주들이 대부분 이 법을 생후 72시간 혹은 30일로 신생아에 한해서만 적용하는데 반해 네브라스카는 나이제한을 두지 않고 19세 미만의 자녀는 누구나 유기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실수를 범한 것.

지난 9월에는 무려 한 아버지가 5명의 아들과 4명의 딸 등 모두 9명을 유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버려진 아이들의 나이는 1살에서부터 17살까지였는데 당시 아이들의 건강은 양호했고 폭력이나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지도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이들 중 5명은 입양기관에 4명은 응급 보호소로 보내졌다.

결국 주의회는 법을 바꾸기로 했다. 14일부터 특별회기를 열어 버릴 수 있는 아이 나이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현재 생후 3일과 30일을 놓고 검토중이다.

그런데 네브라스카 주의회가 법을 개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모들이 법 개정 전에 아이를 버리기 위해 서두르기 시작한 것. 지난 이틀에만 모두 4명의 아이가 네브라스카 병원들에 버려졌다. 다들 10대 청소년들이다.

네브라스카 출신 만이 아니다. 미시건, 인디애나, 아이오와 등 타주에서 온 아이들도 5명이 된다. 13일에는 마이애미에서 온 아버지가 10대 아들을 병원에 두고 달아났다.


ㅎㄷㄷㄷㄷ...
2008년에 네브라스카에서 있었던 일인데
원래 아기를 병원에 두고 가도 책임을 묻지 않는 법인데 실수로 나이 제한을 안두는 바람에 19세 미만 자녀를 유기해도 부모가 법적 책임을 안지게 된거야
그러자 다른 주에서까지 몇시간 차타고 달려와서 줄줄이 자녀를 유기함
결국 얼마안가서 법 개정되었다고 함
영화로 만들면 엄청 흥미로운 소재일 것 같은데...
2018.11.13 12:53
ㅇㅇ
모바일
병신이냐 저걸로 오락영화만들겠냐 영화에 사회고발적인 기능도있는건데 ㄹㅇ병신이네
[Code: 26ea]
2018.11.13 13:07
ㅇㅇ
모바일
하 존나 이런댓글 보기만해도 짜증나
[Code: e1b2]
2018.11.13 13:48
ㅇㅇ
모바일
이런 댓글 쓰게 생겼을것 같다
친구없고 흙수저 인생 탓하면서 인터넷밖에 얘기할 사람없게 생겼어ㅋㅋㅋ느그 부모도 싫어하지? 너?
[Code: 072c]
2018.11.13 14:02
ㅇㅇ
와 진짜 너 정신병같아
[Code: f7f5]
2018.11.13 14:16
ㅇㅇ
모바일
이게바로 피씨 '충'
[Code: e319]
2018.11.13 14:16
ㅇㅇ
모바일
ㅋㅋ
[Code: 892b]
2018.11.13 14:34
ㅇㅇ
모바일
너 저기서 안 태어난 거 다행으로 여겨라;;
[Code: 9442]
2018.11.13 15:03
ㅇㅇ
진짜 정신병걸린 사람같아
[Code: abed]
2018.11.13 20:20
ㅇㅇ
모바일
진짜 이런 애들이...ㅈㄴ피곤하게산다 진짜
[Code: 60b3]
2018.11.13 20:41
ㅇㅇ
모바일
좆찐다같다 진짜 이해력존나 딸리는데 일침놓고싶어서 단어하나 꼬투리잡아서 버둥대는 새끼들같음
[Code: 2eab]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성인글은 제외된 검색 결과입니다.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