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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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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동자는 플라네타리움

셀 수 없이 많은 별이 반짝여

새카만 우주

그 한 켠에

어째서인지 내가 있어


너의 눈동자는 플라네타리움

드디어 만난 나는

북극성이야

운명이 안내해준 미래 너머에

반드시 네가 있어


君の瞳はプラネタリウム (네 눈동자는 플라네타리움)






네가 행복하다면

이 시간이 끝나지 않기를

계속 기도하고 있을게

바람이 불어와도 내가 그 꽃을 지킬 거야

사랑이란 대답을 바라지 않는 목소리야

일방적으로 보내는 것


태양 아래에서 웃고

노래해

춤을 춰

자유롭게!


너를 좋아하니까

나는 언제든 여기 있어

사람들 속에 섞여 눈에 띄지 않아

나를 눈치채지 못해도 괜찮아


너를 좋아하니까

너와 만난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차올라


君のことが好きだから (너를 좋아하니까)






갑작스러운 메모리

그 모습도 선명하게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리는

나는 아직까지도......


뒤돌아 보듯 너도 떠올리고 있을까?

그 시절 언제나 흘러나오던 히트 송


그대는 멜로디

그리운 하모니

좋아한다 말 못 하고 억눌러온

가슴 속 아픔


나의 멜로디

후렴만을 기억하고 있어

씁쓸한 감정이 넘쳐 흐르는

지금까지도......


이런 멜로디

분명 어딘가에서 너도......

흥얼거리고 있겠지

추억은 때로 상냥해


흥얼거리고 있겠지

언젠가

그 시절의 멜로디를


君はメロディー (그대는 멜로디)






바다에 가고 싶다고

네가 말을 꺼내서

친구인 채로

바다에 가서 뭘 하면 좋을까?

나는 변함 없이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입은 제멋대로

갖고 싶은 운동화의 얘기를 하고 있어

옆으로 버스가 지나간 순간

자연스레 널 감싸


나는 서투른 태양

그저 너의 곁에서

빛을 비추고 있을 뿐이야

말로는 할 수가 없어

소극적인 태양

사랑을 하는 계절이

애가 타도록

이글이글 뜨거울 뿐이야


不器用太陽 (서투른 태양)





네가 결혼한다고 들었어

세상의 어떤 뉴스보다 깜짝 놀랐어

아아 지금도 소중한 사람이여

내가 분하게 느낄 정도로

행복해져야 해!


너에게 축하한단 말을 해야지
전화번호 설마 바뀌진 않았겠지
아아 지금도 사랑스러운 사람이여
나는 그렇게 해주지 못했지만
행복해져야 해!

負け惜しみコングラチュレーション (억지스러운 Congratulation)





석양이 지는 하늘을 보고 있을까?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는 것
나아가는 것을 가르쳐 줘

무언가를 잃는다는 건 언젠가
무언가를 반드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

주변이 조금씩 어두워져
밤을 그리는 점선 같은 별들
내일이 오기 전까지
당신은 당신답게 꿈을 꿔요

석양이 지는 하늘을 보고 있을까?
시간이 지나면
그 뒷모습은 아름답겠지? Yes!

나름대로 오늘이 끝나
모든 것이 리셋되는 밤이 와요
혼자 서둘러 집으로 가는 당신은
어째서 자기 자신을 칭찬해주지 않나요?

제대로 지켜봐줘요
당신이 당신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夕陽を見ているか? (석양을 보고 있을까?)




당신에게 편지를 썼어요
아무런 특징도 없는 평범한 편지지에 몇장이고......
파란색 잉크를 고른 이유는
당신이 파란 하늘을 좋아한다고 말했기에

하지만 새삼 무슨 말을 써야 할지
왠지 쑥쓰러워지네요
그래서 멍하니 당신을 생각하며
말을 걸어봤어요

좋아한다고 쓰지 못하고
찢어서 버리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빈 돌려서 말했어요

당신의 어떤 점에 끌린 걸까요
처음 만난 때를 돌이켜 생각해봤어요

당신의 미소나 편안한 표정도
웃음이 날 정도로 좋아하지만
그보다는 슬픈 듯한 표정을 지을 때
가슴이 죄어드는 것 같아요

手紙のこと (편지에 대해)




그저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당장이라도
네가 너무 보고싶어

Maybe, Maybe
좋아하는 걸지도 몰라
새파란 하늘에는
구름조차 없이 맑은걸

Maybe, Maybe
좋아하는 걸지도 몰라
이 마음이 사랑이라고
이미 알고 있지만
변명해봐, Maybe

눈치 채지 못할 만큼
머리 모양이 변했더라
나는 멀리서부터 너를
너만을 보고 있어

Maybe, Maybe
말해버릴 용기는 없어
Probably에 가까운
조금 더 확실한 걸 원해

Maybe, Maybe
말해버릴 용기를 없어
이대로 지금처럼
짝사랑이라도 좋아
변명해봐, Maybe

言い訳Maybe (변명 Maybe)




침대 왼쪽 벽에
언제나 네가 있어
수영복을 입은 연인이
다정하게 미소 지어줘

말은 없지만
힘을 주지
마음의 태양을
독점 중이야

아이돌 같은 걸
좋아하게 될 줄은
생각치도 못했어
내 마음은 뜻밖에도 Love you!

원거리 포스터
가까이 있는데도
넌 서글플 정도로
손이 닿지 않아

원거래 연애
하는 것 마냥
좀처럼 만날 수 없지만
누구보다도 곁에 있어줘

遠距離ポスター (원거리 포스터)




좁은 골목 안 빨간 지붕 근처
5층 높이의 낡은 맨션이지만
남서향인 큰 창문이 마음에 들어 정했어
4월부터는 원룸이 나의 성

마음 한 구석에 있던 추억을 모두 정리하고
가구도 새롭게 갖추어서
마치 새로 태어나는 것처럼

이곳으로 이사할 거야
조만간 놀러와
네가 곁에 없는 현실에 익숙해지지 않았어

드디어 이사를 해
어디 가는 김에 들러봐
전혀 넓지 않은데오
사랑의 공백을 메울 수 없어

그런 설명으론 헤맬지도 모르겠네
왼쪽에 세탁소가 보여
만약 그래도 모르겠다면 내가 서있을게
네가 어디에 있든 맞이하러 나갈게
언제든지......

우리 둘은 싸우거나 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각자의 방을 찾기로 한
반년 전 그 날

이곳으로 이사했어
외로워지면 찾아와
내가 혼자 있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어

고양이와 이사했어
너는 건강해?
짐이 반 밖에 없는 것만으로
사랑이 크게 느껴져

내 마음은 이사할 수 없어

引っ越しました (이사했어요)





청춘은 빙 둘러 돌아가는 길이야
좌절해도 다시 해보는 거야
희망은 체력이야
아직 할 수 있어!

망설임 없는 노력
너를 보고 그렇게 생각해
기우뚱 거리는 건
멋진 일이야!

前のめり (기우뚱거림)





너를 좋아하는데
나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어 보여
몇 번인가 실연할 준비

주변을 둘러보면
수많은 귀여운 여자애들이 있는 걸
하찮은 꽃은 알아차려주지 않아

카페테리아에서 흐르는 음악
멍하니 듣고 있다보니
모르는 새에 리듬에 맞춰
손가락 끝부터 움직이기 시작해

멈출 수 없는 지금의 감정
Come on! Baby!
점 쳐 봐

사랑하는 포츈쿠키
미래는 그리 나쁘지 않아
행운을 부르려면
우선 미소를 보일 것

하트 모양의 포츈쿠키
운세를 오늘보다 좋게 바꿔가자
인생을 버린 것도 아니잖아
깜짝 놀랄만한 기적이 일어날 거야

너와 어딘가에서
서로 사랑할 것만 같은
예감

恋するフォーチュンクッキー (사랑하는 포츈쿠키)





교정의 느릅나무 그늘 아래서
릴케의 시집을 넘기며
입술이 움직이고 있어

너는 지금 마음속에
어떤 고민을 껴안고
산들바람을 맞고 있는 걸까?

멀리서부터 눈치채지 못하게
살며시 지켜주고 싶어
시선은 너를 따뜻하게 감싸는 태양이야

사랑을 말하는 시인이 될 수 없어서
말을 꾸미는 것보단
말 없는 나인 채 있어

사랑을 말하는 시인이 될 수 없어서
두근거림은 두근거리는 그대로
들에 피는 꽃으로 있으면 돼

恋を語る詩人になれなくて (사랑을 말하는 시인이 될 수 없어서)





봄빛 하늘 아래를
너는 혼자서 걷기 시작해
언젠가 보았던 꿈처럼
그려왔던 긴 길

교복과 함께 지나 온 날들을
오늘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새로 태어나 변하는
그 등을 지켜보고 있어

불안한 듯 뒤돌아 본
네가 억지로 미소 지었을 때
뺨에 떨어진 눈물은
어른이 되기 위한 마침표야

영원한 벚꽃 나무가 되자
그래, 난 여기서 움직이지 않아
혹시 네가 마음의 길을 헤매도
사랑의 장소를 알 수 있도록
서 있을 거야

桜の木になろう (벚꽃 나무가 되자)




모래사장은
너를 닮아서
생각한 대로 걸을 수 없어
밀려온 파도
피할 때마다
두 사람의 발자국
지워지고 말았어

확실한 것 따윈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
천진난만한 너와
내년에도
바다에 올 수 있다면......

머리띠를 하고 있는 너하고
나는 기나긴 연애 중
똑같은 반이 되어 처음 만난 날부터
아름다워진 오늘까지 계속
계절이 몇 번 돌아와도......

머리띠를 하고 있는 너하고는
그 누구도 상대가 안 돼
세상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
머리를 묶어둔 천사의 고리
영원히 변치 말아줘

너를 좋아해
말로는 할 수가 없어

너를 좋아해
나의 이 마음

너를 좋아해
연갈색빛으로 그을리듯이......

Everyday、カチューシャ (Everyday, 카츄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바다 옆의 이 마을
오랜만에 돌아왔더니
쇼핑몰이 생겼어

시간은 언제나 마법의 지팡이라서
길가의 풍경도 바꿀 수 있지만
파도 소리와 밀물의 향기는
그 때 그대로야

Seventeen 아직도 네가 제일이야
졸업 앨범의 오른쪽 끝
역시 네가 제일이야
몇 번이나 페이지를 넘기며 확인했던지

너희 집에서 하던 술집은
편의점이 되었구나
가게 안을 들여다 봤더니
카운터에 네가 서있었어

스타일리스트가 되는 게 꿈이라고
언젠가 이야기 해 줬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았어도
행복해 보이네

안심했어

결혼했다고 들었어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너무 늦었어
아기도 있다고 들었어
말 걸지 않은 채

잘 있어, 청춘

Seventeen




돌아가기 전에 네게 얘기해두고 싶어
고민하는 눈빛에 이미 눈치 챈 나라서
마음 속 그림자를 비춰주고 싶었어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확실히 얘기해도 좋아
지금

제로섬 태양
어딘가에서 태양이 떠오른다면
분명 어딘가에서
동시에 태양이 가라앉아

제로섬 태양
너의 마음은 단 하나야
누군가의 사랑이 빛난다면
사라져도 돼, 나는......

ゼロサム太陽 (제로섬 태양)





어쩐지 너를 조금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갑자기 생각해봤는데
이상하지
그도 그럴게
오래 전부터 줄곧 알고 지냈잖아
정말 나답지 않아
아마 어제 본 분위기 좋은 연애 영화가
살짝 영향을 줬는지도 몰라
너를 이성으로 의식해 본 적도 없어
그냥 친구인 걸

물론 나는 고백하지 않을 거야
부끄러운 데다
그냥 착각인 걸
지금 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해봤자
네게 웃음거리가 될 뿐일 테니까

들키지 않도록 하자
평소의 우리들인 것처럼
일부로 네 흉을 보거나 하면서

들키지 않도록 하자
그래, 이건 사랑이 아니야
헷갈리는 마음은 감쪽 같이 가슴 속에

なんか、ちょっと、急に… (어쩐지, 조금, 갑자기…)





달력보다도 먼저
셔츠의 소매를 걷고서
태양이 가까워지는 기척
내 팔에서부터 새로 옷을 갈아입어

파란 바다의 해변에서 너와 만나고 싶어
맨발의 물보라

포니테일 (흔들리며) 바람 속에서
네가 달리고 (내가 달리고) 모래 위에서
포니테일 (흔들리며) 뒤쫓았어
너의 미소에 나의 여름이 시작돼

ポニーテールとシュシュ (포니테일과 슈슈)





내가 처음 너를 의식하기 시작한 건
작년 6월, 교복을 하복으로 갈아입었을 때였어
내 쪽으로 굴러 온 공을 무시하고 있었는데
넌 내가 그 공을 주워 줄 때까지 날 보며 기다리고 있었어

투명인간이라 불리던
나의 존재를 알아 채 준 거야

짙은 구름 사이사이로 햇빛이 새어 나와서
운동장 위로 나에게도 제대로 그림자가 생겼어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외로움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내가 거부해왔던 이 세상은 아름다워

이토록 누군가를 좋아하는
나 자신이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미래는 말이야, 언제나
새로운 두근거림과 만남의 장소야

너의 이름이 희망이라는 것을 지금 알게 되었어

희망이라는 것은
내일의 하늘

君の名は希望 (너의 이름은 희망)





너는 나와 만나지 않는 편이 좋았던 걸까
하고 생각해
해질녘의 거리 사람들 속에 뒤섞여
등을 구부리고 걸었어
행복해질 수 없었던 한심함에
오늘 나는 풀이 죽었어

타임머신을 타고
우리가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자
너에게 말을 걸지 않고
지나쳐버리자

너는 나와 만나버려서
멀리 돌아가게 된 걸지도 몰라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누군가와
연애를 했더라면 지금 쯤......

저 카페의 연인들은 즐거워 보이는데
혼자서만 애처로워

그도 그럴게 지금도 좋아하는 걸......

君は僕と会わない方がよかったのかな (너는 나와 만나지 않는 게 좋았을까)




지금도 생각 나
사랑이라 눈치 챈 여름을
시계초 꽃이
양지에 흐드러진 길

맑게 개인 하늘에
소나기 구름이 뭉게뭉게
눈 깜짝할 새에 늘어나서
어째서인지 불안해졌지
지금 있는 곳과 미래가......

당신의 오른쪽 어깨에
나의 머리를 기울여서
살짝 기대어보면
그것만으로도 안심했던
행복이여

잘 풀리지 않아
괴롭고 슬픈 때에는
그런 나의 푸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

소나기를 맞고서
민가의 처마 밑에서
슬쩍 다가서는 두사람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웃었어
비조차도 즐거워 져

당신의 오른쪽 어깨는
때때로 마음을 쉬게 하고
걱정이 있어도
언제라도 편안해지는 따뜻함이야

각자의 하늘 아래에서
빛나고 있던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을 까
지금도 두 사람은
마치 함께 걷고 있는 것처럼......

당신의 오른쪽 어깨에
나의 머리를 기울여서
살짝 기대어보면
그것만으로도 안심했던
행복이여

그립고 안타까운
아아
그 여름이여

右肩 (오른쪽 어깨)





올려다 본 하늘에 빛나는
별자리를 서로 말했지
점점 너는 진지해져서
들어본 적도 없는 별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어

밀려오는 파도를 피해
모래 위에
테이블과 의자를 꺼내고
다같이 마셨던 주말

독차지
이렇게 멋진 여름밤
우리 뿐이야
천천히 흐르는 시간이 사치스럽네
거기에 너도 있어
몇 잔의 맥주를 단숨에 비우고 나면
네게 말할 수 있을까
사랑을......

独り占め (독차지)




너는 봄의 빛, 나는 가까워진 여름
바람 속에서 만나면 뭔가 일어날 것 같아
너는 봄의 빛, 나는 가까워진 여름
둘이 뒤섞이면 사랑의 색이야

너는 새파란 하늘, 나는 태양의 색
나란히 있으면 상쾌해서 정말로 잘 어울려
너는 새파란 하늘, 나는 태양의 색
있지, 불타오를 듯한 사랑을 하자

春の光 近づいた夏 (봄의 빛, 가까워진 여름)





아이돌도 밴드라구욧! 
들어보면 의외의 띵곡 대잔치인 에케비 파자
나도 가사랑 노래로 입덕함...... 

4846

2017.11.29 22:15
ㅇㅇ
ㅇㄱㄹㅇ 노래 은근히 좋아 미침ㅜㅜㅜㅜ
[Code: b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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