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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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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22: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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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의 완결이라니 센세 무순, 절대 참을 수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8a34]
2022.03.14 22: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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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완결이라니...알고 있었지만 그래도ㅠㅠㅠㅠㅠ끝까지 이 아름다운 내용을 지켜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베이루 어디갔나 했더니 가족한테 간거였구나... 아쨌든 가족들이랑 응어리 풀어서 다행이구...ㅠㅠ솔직히 베이루가 잘못한거 떡히 없다고 생각하지만 베이루는 계속 가족들한테 죄책감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서...흑흑 이제는 행복하자 베이루...
[Code: 31af]
2022.03.14 23: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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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이랑 에밀리아..끝까지 최고의 서포터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베이루 금융보답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오 떠나서 다시는 못만날까봐 안절부절 했는데 결국 다시 만나고 이어져서 너무 다행이라고... 나에 대한 시를 써달라는거 보고 존나 이거야 싶었다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이 말을 얼마나 하고 싶었냐 베이루ㅠㅠ 레오는 이 말 듣고 싶어서 계속 기다렸다고ㅠㅠㅠㅠㅠ하...사랑한다 둘다...
[Code: f2d6]
2022.03.14 23: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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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너를 더 잘 알고 싶어. 네가 아침에 처음 일어나 가장 먼저 보는게 나였으면 해. 네가 나를 채우는 만큼 너를 내가 채우고 싶어. 아직은 모르는 너의 시간에 내가 함께하고 싶어. 네가 쓸 모든 시집의 첫 장에 나의 이름이 적힐 수 있기를 바라. 그러니까, 나는."
“크리스”
“너를 사랑해. 계속 사랑해 왔어.”

ㅅㅂ 너무 완벽하잖아 진짜 최고의 프로포즈 신문 1면을 장식할 세기의 사랑 ㅇㅈ합니다(짝짝짝
센세 진짜 겨울에 시작한 무순을 봄에 완결내는 거 노리신건가요..? ㄹㅇ 봄 찾아오고 레오베일한테도 봄 찾아옴 존나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f2d6]
2022.03.14 23: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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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타협하게 된 낭만주의자 레오와 현실 때문에 사랑을 버렸지만 그 낭만을 잊지 못하는 베일< 넘나 완벽ㅠㅠㅠㅠㅠㅠ그러고 보니 딱 화이트 데이네...이런 선물 너무 좋아 완결까지 달려온 센세 수고 많았어요 문학작품이랑 함께해서 너무..좋았다... 복습 해야지ㅠㅠㅠ너무 좋으니까 흥분해서 댓 존나 구구절절 달았다 센세 놀라지 말고 그냥 지하실로 들어와...
[Code: f2d6]
2022.03.14 23:57
ㅇㅇ
와 센세.. 존나 주책인데 읽다가 ㄹㅇ 현눈남.. 일단 저는 베이루 동생이 마지막화에서 이렇게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될 줄 몰랐거든요 근데 베이루가 도착한 곳이 본가라서 놀랐고.. 동생 자식들 등록금까지 다 대주면서 삼촌 노릇하기는 미안해하는 부분에서 얘 진짜 성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케이트 말마따나 한번도 행복했던 적 없는 곳인데..ㅠㅠ 예체능이라 돈도 더 많이 들 거 아니냐고ㅅㅂㅜㅜ 고향으로 돌아간 계기, 자기가 진짜 있어야할 곳이 어딘지 깨닫는 계기 모두 레오라는 점이 너무너무 뻐렁쳐요ㅜㅜ
[Code: c6c7]
2022.03.15 00:22
ㅇㅇ
베이루 가정사가 다시 한번 등장할 거라 예상 못한 이유는 이게 해결될 거란 기대를 안 했기 때문인 거 같아요 그만큼 가족 문제는 그냥 베이루가 평생 안고가야 하는 짐인 줄 알았는데 잘풀려서 너무 행복..ㅠㅠㅠ 23년동안 너무 외롭게 살았던 둘이 돌고돌아 마침내 함께 봄을 맞이한다는 결말이 진짜 눈물나게 좋네요ㅠㅠㅠㅠ 둘뿐만 아니라 친구로서 진의 사랑, 어른으로서 파멜라의 사랑, 에밀리아의 존경 어린 사랑, 가족으로서 케이트의 사랑 등등ㅜㅜ 현실에 치이며 사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사랑하는 모습 보면서 저레일비 마음도 따뜻해졌어요ㅠㅠㅠ
[Code: 2f31]
2022.03.15 00:32
ㅇㅇ
그의 청춘은 계절이 아니라 살아 숨쉬는 사람이었음을 깨닫는데 걸린 시간. < 이부분도ㅠㅠㅠ 베이루에게 청춘은 시간이 아니라 살아숨쉬는 사람 그 자체라는 거 보니까 진짜 둘 인생에 서로가 어떤 의민지 너무 잘 알겠어서ㅠㅠㅠ... 잠깐 쉬러왔다가 존나 과몰입중 흑흑 내일 신문 펼치면 ㄹㅇ로 1면에 둘이 뉴욕 한복판에서 키스하는 사진 걸려있을 거 같음ㅜㅋㅋㅋㅋㅋ 센세 진짜 사랑해ㅠㅠ 달리는 동안 너무너무 행복했고 센세도 기쁘게 끝마친다는 말에 더 행복해졌어요.. 외전 주실 때까지 복습하면서 기다릴테니까 천천히 오세요♡♡♡
[Code: 2f31]
2022.03.15 00:36
ㅇㅇ
아 맞다 그리고 전편부터 말하는 거 까먹었는데 프레스턴 로펌ㅅㅂㅋㅋㅋㅋㅋㅋ 작명 찰떡이에요ㅎㅎㅎ♡
[Code: 2f31]
2022.03.15 00: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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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말로 결국 레오가 했던 계절은 의미 없다는말의 뜻을 알게 되는게 참 좋다 ㅠㅠ 역시 고향은 모든 질문의 답인듯 ㅠㅠ 그리고 나에겐 센세가 답이다... 이렇게 좋은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워 센세 ㅠㅠ 모든걸 이룬 레오베일이 단하나 이루지 못한 둘의 추억을 그리워하고 애태울때 옆에서 지켜보면서 얼마나 발동동 굴렀는지 ㅠㅠ 그래도 센세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 ㅠㅠ
[Code: 6fee]
2022.03.15 00: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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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계절은 사실 아무 의미도 없었던거지 레오. 아무리 추운 겨울이 닥친다고 해도 너와 함께하면 그 모든 순간이 나의 봄이기에.

오열ㅠㅠㅠㅠㅠㅠㅠ
복습하러갑니다ㅠㅠㅠㅠ
센세 진짜 사랑해ㅠㅠㅠㅠㅠㅠ천재야ㅠㅠㅜㅠ
[Code: a791]
2022.03.15 04: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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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ㅠㅠㅠㅠ 이런 갓무순을 10만자나 써주시고 엔딩까지 갓벽하게 내주시다니 정말 뭘 해도 다 될 센세...ㅠㅠㅠㅠ 센세 글 기다리는 시간이랑 읽으면서 둘을 응원했던 시간까지 주마등처럼 지나가서 더 감동적이야ㅠㅠ 봄에 둘이 별을 보러 갈까 궁금했는데 모든 순간이 봄이었다는 구절 읽고 뒤로 벌러덩 넘어감;;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천재...갓.....신.......아티스트.... 사기꾼도 몇 있었지만 두 사람 가까이에 다정하고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것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 캐릭터 하나 살아있는것 같아서 레오베일 뿐만 아니라 진도 보내주기 아쉬워ㅠㅠ
[Code: b72c]
2022.03.15 04: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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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행크가 조카로 나와서 반가웠음ㅠㅠ 베이루 돈벌어서 조카 미술학교도 보내주고 진짜 일당백 삼촌이다ㅠㅠㅠ 대화속에서만 등장한 행크가 어떻게 지낼까 궁금하게 만들고 센세 어디까지 천재야...ㅠㅠㅠ
베이루가 뛰어가서 레오한테 키스하는 장면 화이트데이의 모든 사탕을 녹여도 이것보다 달달하지 않다ㅠㅠㅠㅠㅠㅠ 흑흑흑 심장터지는줄 알았어요ㅠㅠ 저물지않는 청춘의 연애... 저물지않는 청춘의 연애... 저물지 않는 청춘의 연애.....엉엉엉엉엉엉엉 어쩜이래...ㅠㅠㅠㅠㅠ 나 이 무순을 너무 사랑하게 됐는데 외전도 본편만큼 써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완벽한 마무리였지만 이대로 끝낼순 없어요 제발 저 바짓가랑이 잡았다...ㅠㅠㅠㅠ 센세 다시 올때까지 안떨어진다...ㅠㅠ
[Code: b72c]
2022.03.15 21: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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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서사 완벽하다..센세 진심 천재ㅠㅠㅠ외전 돌아와줘ㅠㅠㅠ사랑해 너무 잘봤고 설레고 씁쓸하고 슬펐지만 행복했어ㅠㅠㅠ레일비 라이즈ㅠㅠㅜㅠ
[Code: 92b3]
2022.03.28 03: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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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미쳤어..? 아진짜 너무 잘읽었어 ...진짜로 너무 재미있넜고 ㅠㅠ̑̈ 아진짜 센세 사랑해... 행복해!!!!
[Code: dc1c]
2022.04.20 04: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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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Code: 1ba5]
2022.05.01 22: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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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이 마스터피스를 읽으면서 얼마나 울고 웃었는지 몰라
이런 대작 써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살아있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
레오의 첫 고백과 크리스의 마지막 고백이 같은 것도, 크리스가 그 낭만적인 순간을 줄곧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는 것이 너무 잘 보이고
무엇보다 센세의 표현력이...한 편의 영상으로 내 눈앞에 지나가는 줄 알았어
조연들도 하나같이 너무 매력 넘치고 모든 부분에서 완벽해서 다 말을 못하겠다 ㅜㅜ
센세 너무너무 사랑하고 새롭게 옛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레오베일처럼 행복하길 바라
[Code: 899d]
2022.07.08 18: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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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또 보러 왔어요...❤️
[Code: 29b3]
2023.01.02 21: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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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2023에도 사랑해
[Code: be8a]
2024.01.12 08: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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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랑하면 사시사철 봄이잖아. << 이 한줄에 울어버림 ㅠㅠ 고마워 센세 ㅠㅠㅠㅠ
[Code: 0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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