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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2:27
...존맛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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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세컨 그레이드 시절에 티볼팀에서 만나 지금까지 둘도 없는 가까운 친구임. 그만큼 서로에 대해 모르는게 없었지. 성격도 잘 알고 지우고픈 흑역사도 잘 알고 특히 성적인 성향을 잘 알았음. 미치는 오는 사람, 가는 사람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 마성의 바이였지만 크리스는 아녔어. 제대로 연애를 해본적이 없으면서도 (이부분이 항상 자존심 상했다. 미치가 이걸로 놀리거든) 스스로를 스트레이트라고 굳게 믿고있었지. 지금은 싱글이지만!

그래서 미치랑 같은 침대에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눈을 떳을 때 이 상황을 믿을수가 없었지. 미치의 팔이 푹 퍼져서 누운 제 가슴 위에 얌전히 놓여잇었어. 그에 반해 제 팔의 한쪽은 미치에게 넥슬라이스를 하고 다른쪽은 저 어디에 널부러져 있었지. 우리가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크리스는 눈을 느리게 끔벅이면서 회상을 했음. 어제도 언제나처럼 어릴때부터 자주 갔던 동네의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만나 간단히 저녁을 먹고 제 집으로 와 냉장고에 있던 맥주를 몇 캔 같이 먹으면서 게임을 했지. 하지만 쟤도 나도 취하지 않았는데...? 그제서야 상황들이 스멀스멀 기억났어.

- 크리스.
- 엉.
- 너 남자도 가슴으로 잘 느끼는거 아냐?
- 컿.

맥주캔에 빨대를 꽂아놓고 쪽 들이키면서 콘솔을 두드리던 크리스가 사레가 들려서 쿨럭거렸어. 미치는 크리스가 그러던 말던 감자칩을 집어 입에 쏙 넣고 느긋하게 씹었어. 이런 신박한 개소린 첨듣는다! 크리스가 기침 사이로 열을 내면서 외쳐도 실실 웃기만 했지.

- 진짜야. 주말에 만난 애 유두 빨아주는데 완전 자지러지더라고.
- 도랏냐? 거길 왜 빨아?
- 되게 예뻤거든. 작고 분홍색인데 뽈록 서서.

미치의 뻔뻔한 소리에 크리스가 다시 열을 냈어.

- 그걸 갑자기 왜 말해? 아니, 그보다 그걸 왜 나한테 말해?
- 갑자기 저 드워프 가슴 보니까 생각났어.
- 이 발정난 새끼, 너 드워프 보고 꼴린거 아니지?
- 뭐? 나는 저런 취향 아냐, 난 엘프가 더 좋아!

그러면서 키 크고 날씬하고 날렵한 몸이 얼마나 좋은지 일장 연설 하는걸 냅다 입술을 때려서 막고는 콘솔을 저 멀리 치워버렸어. 서로의 성생활이나 이런 야시꾸리한 얘기를 평소에 안하는 편은 아니었는데도 괜히 이번엔 기분이 이상해졌겠지. 크리스가 그렇게 물러나길래 미치도 콘솔을 내려놓고 크리스를 봤어. 뺨이 발그렇게 달아오른게 술기운이 아닌 열감때문인건 오랜 경험으로 알고있었지.

- 궁금하지 않아?
- 뭐가.
- 진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지.
- 입 좀 다물어라.
- 정말 기분 좋대. 걔가 나 만져줬는데 진짜 느낌이 오더라고.
- 아악 그만 말해!!
- 진짜로. 너도 해줄게. 어떤지 봐봐.
- 미쳤냐?!

미치의 말에 크리스가 몸이 펄쩍 뛸 정도로 놀라서 미치에게서 한뼘 멀어졌어. 하지만 미치가 한뼘 다가와서 도로 제자리가 됐겠지.

- 한번 해보니까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 그러니까 그걸 왜 나한테 하냐고.
- 기분 좋아지는 거니까. 궁금하지 않아?
- ......아주 조금? 직접 경험 안해도 될정도로만.
- 분명 직접 경험하는건 다를거야. 크리스, 나 믿지? 내가 잘 해볼게.

그 말에 왜 고갤 끄덕인건지 모를 일이었어. 미치가 눈을 반짝이는게 정말로 순수한 호기심때문인 것처럼 보였나? 진자 기분 저젛다고 강조하니 이제는 저도 정말 궁금해지기도 했고. 아무튼 이 모ㅡ든건 다 술기운 때문이라고 크리스는 생각했음.






어릴때부터 쓰던거라 훌쩍 커버린 크리스에게도 작은 침대 위로 두 사람이 올라가 앉았어. 미치가 베개를 모아 쌓은걸로도 모자라 발치를 뒹구는 쿠션까지 가져와 크리스가 편히 누울 수 있도록 만들어줬어. 눕듯이 기대는것까지 도위주더니 저는 크리스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앗지. 이 구도는 꼭 야한 동영상에서 본 것 같다. 크리스가 생각하면서 좀 긴장했어. 이제와서 안한다고 말하면 저를 보고있는 미치의 반짝거리는 눈에 실망감이 차오를 것 같았어. 그래서, 그 이유때문에 제 티셔츠를 스스로 걷어올리기 위해 손을 내렷지. 하지만 크리스는 확실히 해두고싶었어.

- 아무말 하지 말고 입술만 대는거다?
- 응. 아무 말도 안하고 입술만 댈게.
- 그... 한쪽만... 하는거야, 알았지?
- 응. 한쪽만.
- 다른데는 저어얼대 손대면 안돼.
- 응. 다른데는 손 안대고 한쪽 유두만.

미치가 고개까지 끄덕이면서 크리스의 말을 따라했어. 다짐 비슷한걸 받아놓고도 한참 쭈뼛거리는 크리스를 진득하게 기다려줬지. 느리게 티셔츠를 끌어올리는 손을 보면서 오히려 미치가 침을 꼴딷 삼켰어.

- 와...!

드러난 허연 가슴과 그 위 작은 유두를 보고 미치가 작게 감탄사를 뱉자 크리스가 윽 하면서 다시 티셔츠를 끌어내렸어.

- 미안. 아무말도 안할게. 다시 올려줘.

얼굴이 달아올라서 씩씩거리는걸 달래면서 미치가 크리스의 티셔츠자락을 쥐어 쇄골까지 끌어올렸어. 이미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크리스의 몸인데 유독 달라 보여서 감탄한거엿여. 기대한것보다 더 예쁜 골격에 창피함에 군데군데 발갛게 달아오른게 보기 좋았거든. 입밖으로 내고픈 말이 많았지만 크리스의 눈치를 슬쩍 보고 말을 눌러 참으면서 가슴 위로 고갤 내렸지.

- 하으ㅡ업!

미치의 숨이 닿자마자 크리스는 저도 모르게 이상한 소릴 냈다가 양손으로 입을 턱 하고 막으며 미치의 눈치를 봤어. 마주친 눈빛이 번뜩여서 저도 모르게 엉덩이로 뒷걸음질을 쳤지만 베개 무더기 뿐이었음. 오히려 미치가 티셔츠를 잡고있지 않던 손을 크리스의 등 뒤로 가져가 센 힘으로 훅 당겼어. 맨 살에 닿은 손에 놀라서 크리스가 또 히끅 하고 몸을 떨었어. 미치는 다시 천천히 고갤 내려 유두를 입술로 물고는 입꼬리만 올려 웃었음. 숨겨지지 않는 반응이 귀엽다 생각하면서.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서 작고 분홍색인데 벌써부터 뽈록 서있는 유두를 문지르면 크리스가 긴장한 숨을 다시 들이켰지.

- 어던거가아?

미치가 유두를 입에 넣고 입술로 부드럽게 유륜을 문지르며 웅얼거렸어. 용케 알아들은 크리스가 고갤 슬 저었어. 아직은 별 느낌 없어, 간지럽기만 해.

- 흠....

미치가 작게 숨을 내쉬고는 다시 크리스의 가슴으로 입술을 내렸어. 뽀얗고 탄탄한 가슴 위에 흥분과 긴장으로 바짝 선 유두를 혀로 넓게 핥으면 크리스가 고갤 들어서 미치의 얼굴을 봤어.

자지러지는것까진 오버다. 아마 걔는 미치가 빨아준다는 사실이 좋아서 자지러진걸꺼야. 크리스는 눈을 꾹 감고 살살 유두를 빨고있는 미치의 눈썹뼈를 내려다보면서 맹하게 생각했어. 잘생긴 자식이 이게 뭐가 좋다고 이런 짓을 하고있는걸까. 거참 자ㅡ알생긴 얼굴이네. 어릴때도 그랬지만 크면서 남자다워지기까지 하니 얼굴 하난 참 봐줄만했어. 키도 크고 잘생기고 거시기도 크니까 당연히 인기도 많지.

- 아아!

순간 미치가 유두를 아프지 않게 살짝 깨무는데 척추를 탁 치고 올라가는 쾌감이 느껴져서 크리스가 신음했어. 저도 모르게 뱉은 소리에 힘을 쭉 빼고 누워있던 크리스도, 쫍쫍거리면서 가슴을 빨던 미치도 모두 놀라서 하던 일을 멈췄지. 크리스의 목덜미부터 가슴께까지 점점 빨개지는걸 보면서 미치가 킼킥 웃으며 그 위로 쪽 소리나게 입을 맞추었어.

- 봐. 기분 좋아질거라고 했잖아.

미치의 더운 손이 헐렁한 바지 안에서 힘을 받아 툭 튀어나온 크리스의 것을 가볍게 쥐었다가 모양대로 쓸어올렸어. 크리스는 놀라지도, 그렇다고 싫다는 소리도 못하고 미치의 손등을 잡으면서 저도 모르게 하아 하고 신음했겠지. 되게 기분이 좋았거든. 그 소리가 신호가 된 듯 미치가 크리스의 바지 위로 다시 성기를 쉬고 가볍게 흔들었어. 옷 위로 만지는건데 왜 이렇게 기분 좋지. 크리스는 미치의 손과 함께 흔들리면서 고개만 젖혔음. 미치가 드러난 목줄기 위로 입술을 붙이는것도 밀어내지 못할정도로 흥분이 몰려와서 사고가 잘 되지 않았지. 이대로 가면 안될텐데....






그렇게 저도 모르게 이 뱀같은 새끼한테 홀려서 거기서 멈추지 못하고 스스로 바지를 깠고 엉덩이까지 내줬다는게 정말이지 믿기지가 않았어. 엉덩이를 내주다니! 나는 게이가 아닌데! 하지만 어찌나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개 행동하는지 중간에 그만하란 말도 못했잖아. 어쩐지 엉덩이가 존나 아픈것같기도 하고 시부럴. 괜히 잘 자고 있는 잘난 얼굴이 얄미워서 한대 때려주고 싶었지만 감긴 눈두덩이 아래로 곧게 뻗은 코와 편한 숨을 뱉는 입술이 쥐어박기엔 과하게 예뻐보여서 차마 손을 못올렸어. 오히려 미치는 매번 이런식으로 사람을 꼬시나보다 생각하니까 기분이 좀 꺾이는 기분이었어. 이렇게 다정하게 말하고 행동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겠지. 그 사람들도 눈 뜨면 마주한 이 얼굴이 기지개를 키면서 일어나서 잘 잤냐고 물어봐주길 기다렸을까. 생각하면 할수록 크리스는 점점 우울해졌음.






놀즈놀즈 미치크리스
2024.04.12 09: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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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췡췡미치가 아방한 크리스 따묵하는 거 언제 질리냐고 너무 좋음 ㅜㅜㅜㅜㅜ 크리스 뭔가 자낮한 거 같아서 더 꼴려... 인간적으로 어나더 있어야한다고 봄니다 크리스 삽질의 기운이 강력하다...
[Code: 11ff]
2024.04.12 09: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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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두로도 느끼는 거 알았으니까 미치가 잔뜩 만져줘서 나중에는 혼자 만지기도할듯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11ff]
2024.04.14 04: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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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이다
[Code: 28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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