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5445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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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3:21
비비안이 세면대에서 막시 표식 잔뜩 그린 손 박박 씻는데 똑같이 별이랑 하트 그리고 온, 전에는 말도 별로 안 주고받아본 운동부 친구가 "쿨~!"하고 알은척해주는 거 그때 그 친구 눈빛이랑 미소가 너무 따뜻하고 ㅠㅠ ㅋㅋㅋㅋ 동류를 향한 그 반가움이랑 그 뒤에 짠 하고 나타난 다른 친구가 자기 손등 보여주면서 "레이디 파우ㅓ!"하고 한 마디 하는 거랑 ㅠㅠㅋㅋㅋㅋㅋ 그렇게 이어지는 페미니스트가 눈에 보이는 동료들을 만나는 일련의 장면들이 너무 가슴 뛰게 행복해서 그 장면만 몇 번을 복습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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