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스토리 끝까지 밀고 감동받음ㅠㅜ 시바 멀미하고 길잃어가면서 한 보람이 있다 얘들아 우정 영원해라 특히 페퍼랑 주인공… 근데 미니맵 고정가능한건 처음에 좀 알려주든가 고정한걸 기본값으로 두든가 했으면 길찾는 시간 적어도 40분은 줄었을텐데ㅎ;; 아니 또 근데 물에 빠지고 화단에 빠지고 시점 바닥에 처박히고 벽에 처박히고 푸키먼 피하기 개힘들고 그러긴 했는데 이것들도 다 개같았지만 스토리가 존잼이었다… 원래 푸키먼 시리즈 전부 스토리 엔딩 보면 안해서 이거 다 넘길 수 있었던걸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주인공 얼굴 커스텀하는건 좋았음ㅋㅋㅋㅋ 커스텀한 얼굴로 페퍼랑 스샷 열심히 찍다가 기본 주인공 모습 다시 보니까 낯가리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