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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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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노아메이 진짜로 잘 어울렸다고 내가 봤다니까..... 텐션이 있더라니까...???
말 못하는 척하던 메이가 처음으로 뱉은 말이 노아의 이름이고 그 소리를 듣고 달려온 노아가 메이 구해주는 장면이 노아메이의 시작인 게 미치겠음... 그전부터 무슨 각인된 것마냥(ㅈㅅ) 노아 졸졸 따라오던 메이도 미치겠고
반면에 노아가 메이한테서 배운 말은 젠장이라는 지극히 인간적인 욕이고 ㅋㅋㅋㅋㅋ
서로 못 믿는데도 자꾸 구해주고 필요에 따라 이용하면서도 서로(인간/유인원)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는 관계성... 마히다
아니 무슨 수컷 침팬지랑 인간 여자로 이런 관계성 말아줄 생각을 다 했지 참나 혹성탈출 그렇게 보긴 했는데 진짜 인외충 제조기 영화임;;;;;;;
2024.05.11 00: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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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심 노아 이름 쩌렁쩌렁하게 부르는 장면 개좋았음
[Code: e628]
2024.05.11 00: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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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노아 쏘려고했다가 결국 못쏘는 메이..... ㅠㅠㅠㅠㅠㅠ 미쳐써
[Code: 1724]
2024.05.11 01: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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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개좋음 둘이 관계성이 진짜 뽕차고....
[Code: fb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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