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섭이 귀국하고 북산멤버들 모임 모였는데
술도 좀 들어가니 그날따라 이뻐보인 구남친 대태
둘이 아직 미련이 있는 상태라 그런지 술 핑계로
2차까지 가서 술김에 붙어먹는거지
근데 ㅋㄷ 없어서 편1의2점 다녀오려는 대만이를 멱살잡고 입부터 부딪히는 태섭이땜에
ㅋㄷ없이 ㅋㄹㅍㅇ 당첨되었겠지
그리고 다음날 이성찾은 태섭이땜에 흐지부지 넘어가서 각자 살기하고 몇 달 뒤에
태섭이가 몸살인줄 알고 병1원갔는데 축임신
마운틴와이프과 가서 다시 검사해도 축임신
태섭이 유명해서 스느스에 마운틴와이프과 목격담과 임신궁예글 올라오고
정대만은 그때 훈련중 쉬는 타임이었는데 같은 팀 후배들이 스느스 보고 “야 송태섭 임신같다는데?” 잡담하는거 듣다마자 헐레벌떡 뛰어가는 정대만
태섭이보다 더 빨리 태섭이 집앞에서 기다려서 송태섭 임신튀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송태섭 도착하니까 정대만 울면서 태섭이한테 아빠 될 기회달라고 자기가 잘하겠다고 대성통곡해서 시끄러워서 옆집 사람들도 현관 열고 구경함ㅇㅇ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얼레벌레 재결합하고 초고속으로 결혼하는거 존나 잘어울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