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이 직접 기수 밑으로 내려가서 직접 기관총 잡고 게일한테 적군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발사하는거 존나 미쳤다... 폭격수랑 마찬가지로 기관총 사격하는 자리도 존나 위험하고 사망률 개높은 자리임... 근데 게일의 요새가 독일군들에게 가장 집중적으로 타격받고 있어서 (로켓탄 2방이나 맞았고 전투기 걍 걸레짝됨 게다가 같이 탔던 동료 사망) 엄청 위험했는데 그걸 시선 분산시키기 위해서 존이 망설임없이 기관총쏘러 기수쪽으로 내려간거 존나 대단하다.... 존은 게일 한정으로 목숨 진짜 안아끼고 앞장서는거같음 끄흡ㅠ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가 사랑이지..? 다 거짓말이야...기만이야...













전시상황이라 진짜 정신없는 와중에도 창문으로 게일 위치랑 상황 확인하면서 “벅, 제발 계속 우릴 따라와줘. come on"하고 엄청 걱정함.... 마지막 순간까지도 계속 무전으로 “클레븐의 요새도 우리를 따라오고 있어?”라는 물음에 “그들은 심하게 손상되고 많이 뒤쳐져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를 따라오고 있어” 라는 답변 듣자마자 안도의 한숨 쉬면서 눈 질끈감는 존...ㅠ 존 이건을 이렇게까지 동요하게 하고 초조하게 만드는 존재는 게일 클레븐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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