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3463715
view 1735
2024.05.10 13:28
망상ㅈㅇ


대화와 소통의 부재가 제일 큰 문제인거 같아
서로 대화만 나눴어도.. 어디에다 둘이 2박3일은 가둬두고 치고박고싸우고 할말 다 하게 냅둬야함ㅋㅋㅋㅋ


주니어US오픈행사에서 아트패트릭이 호텔로 안돌아가고 타시 기다리고 있었을때
타시가 너희는 내일 시합도 있는데 왜 쉬지도 않냐고 물어보니깐
아트는 - 고작 쥬니어 게임인데 뭘...
패트릭은 - 결과를 다 알거든
라고 대답했거든?
주니어 시절때만 해도 패트릭이 아트보다 실력이 좋았으니 다들 패트릭이 이길꺼라고 생각했을듯
타시입장에선 이 대답 들었을때 패트릭도 당연히 자신이 이길거라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을꺼 같아
야시발 그거 아닌데!!!!!!!!!!!!! 🤦🤦‍♀️
그래서 둘한테 " 내일 경기에서 이기는 사람한테 번호를 줄거야 " 라는 대답을 한게 아닐까하는 개붕적 생각


재생다운로드Tumblr_l_267638929169985.gif



해변가기전에도
아트는 - 그때 말이야 ( 이전 타시시합 얘기하고 싶어서 발동동)
패트릭은 - 담배펴?
라고 말함
처음부터 아트는 우상같은 타시한테 반한거같고
패트릭은 인간타시한테 반했던거 같음
그래서 타시도 패트릭한테 조금더 끌렸던거 같고...
그뒤에 호텔룸에서 셋이서 대화나눌때보면 처음엔 디지털 시계가 12시 12분이였는데(동점스코어) 나중엔 12시 31분인가 그랬음
31분이 패트릭쪽으로 향하고 있었음 ㅇㅇ
내가봤음ㅋㅋㅋㅋㅋ

타시가 그냥 처음부터 패트릭 너한테 끌린다고 했으면 일이 쉬워졌을텐데 그렇게 됐으면 이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았겠지요 녜....



그리고 타시 부상당했던 그날도 그래...ㅠㅠ
타시 입장에선 자기에게 환호해주는 팬이 곧 사랑이라고 생각할듯 팬 = 사랑
어릴때부터 신동소리 듣고 자랐을테고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다 받고 자란 타시일꺼 같아서 오히려 사람들의 환호성이 없으면 어색할거같음
선수로서 성공하는것도 원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환호성과 사랑를 원할꺼 같음
[10대시절 호텔룸에서 셋이 대화 나눌때
아트가 - 넌 모두의 이상형 아니야? 할때
밖에서 환호성 소리가 들림ㅋㅋㅋ
(ㅈㄴ 변태같은 날아다니노 센세의 연출)]
그게 없어져버리면 허전할꺼같고 내 세상이 부정당하는 느낌일꺼 같음
그런데 안그래도 아트한테 걘 너 안사랑해! 라는 말을 듣고나서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었는데
패트릭 주둥이에서 덩케네이터를 조롱하고 난 너의 광팬이 아니다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하시발아...🤦‍♀️🤦

패트릭도 아트가 " 걔 너 안사랑해! " 라는 말까지 했을줄은 꿈에도 상상못했을듯..
타시만나서 귀여운 훼방정도 놨겠거니하고 생각했을거 같아...

둘이 그냥 속시원하게 사랑한다고 말한마디 했으면 그지경까지 가진 않았을텐데 그랬으면 이 영화는 애초에 성립이 될수없고 안만들어졌겠죠 녜....

타시패트릭은 안이루어져서 심지어 이루어질수도 없는ㅋㅋㅋ그래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속상한데ㅠㅠ 또 진짜 이루어지면 그건 또..아닌...???느낌이야
어쨌든 둘사이엔 아트가 있어야해 둘이 있음 불안정한데 아트까지 합류하면 안정되는 느낌
타시패트릭은 아무리 망상해도 경우의 수를 따지면 따질수록 엔딩은 결국 파국이야ㅋㅋㅋ시발ㅠㅠㅠㅠ


b5df991f6c86aff16c678d459f0b3f5d.jpg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결국 셋같살임
날아다니노센세가 기가막히게 잘말아주셨음ㅋㅋㅋㅋ



재생다운로드Tumblr_l_354153206619534.gif





챌린저스
2024.05.10 15:34
ㅇㅇ
모바일
ㄹㅇㅋㅋㅋㅋㅋㅋ얘넨 아트가 있어야만 성립되는 관계ㅋㅋㅋㅋㅋ
[Code: 0498]
2024.05.10 16:06
ㅇㅇ
모바일
둘이 너무 뭐랄까 비슷한 느낌? 둘은 동등한 경쟁자관계라서 서로 좋아하고 솔직해질순있는데 힐링은 각자 딴데서. ㅋㅋ 그게 아트. 각자 안아주고 안겨줄 사람이 필요한데. 서로는 그게 안된것 같음
[Code: 8a1a]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