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바만 써왔는데 배변문제 방광문제 전혀없고 건강한 고양이였거든
원래쓰던 벤토가 구름현상 사막화가 너무심해서 내 기관지가 좆되고있길래 이참에 선물받은 친환경 콩섬유 모래 (두부모래처럼 생김)써보자 환경에도 좋고 기관지에도 좋겠지 싶어서 두 화장실에 깔아줬거든
애가 하루에 오줌을 두번만 싸는거야....
혹시 적응안돼서그러나 한 일주일 둬봤는데 ㄹㅇ 일주일내내 하루에 오줌을 두번만 쌈
원래 네다섯번 싸는앤데
똥도 원래 하루에 두번싸는데 한번에 몰아서 쌈
하루에 화장실 최대 세번감ㅜㅠ

와 이러다가 큰일나겠다 싶어서 새벤토+카사바로 바꿔줬는데 ㄹㅇ 새로 깔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큰거 작은거 일보더라
바로 원래 배변 패턴으로 돌아옴

진짜 애 건강이 최고지+새벤토는 저번 벤토보단 먼지 덜날림 이 이유로 앞으로 얘평생 화장실 모래 바꿀일 없을듯
방광염걸리는줄알고 놀랐네 처음엔 그냥 적응안된건가 했는데ㅠ 벤토는 적응기간도 없더라 어떤 새 벤토든 바로 적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