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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23:06
일케 생각하게 된 게 태웅이한테 말 걸었다가 자꾸 씹혀서 그런거였으면 좋겠다 ㅋㅋㅋ

이왕 농구부니까 다 같이 잘 지내보려고 서태웅 한테도 말거는데 뭔 제대로 된 대답을 받아본 적이 없는 거임. 근데 사실 태웅이는 대답했는데 대만이가 못들은 거겠지..
센빠이 짝사랑하는 쿨냥이 대만 선배 질문에 진지하게 답해주려고 깊게 생각해보고 말하는데 태웅이가 다 생각했을 쯤엔 대만인 이미 누가 불러서 딴 데 가 있는 거임 ㅠㅠ

- 야 태웅아 넌 중학교 때 나 본 적 없냐
서태웅 : (골똘히 생각 중)… 기억이 안,

대만인 저 멀리서 중식이 슛 봐주고 있다



- 태웅아 너도 포카리 마실래?
(태웅이가 대답하기 전에 백호가 스틸)



- 태웅아 너 누나 있다고 했나? 너 닮았어?
서태웅 : ( 닮았다고 해야할지 안 닮았다고 해야할지 고민중)

대만인 준호가 불러서 그쪽으로 가고 있다



이런 식인거야..
원래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귀찮아서 안하는 서태웅인데 좋아하는 센빠이 앞에서는 자꾸 망설이게 되겠지…
이렇게 쌓인 오해로 인터하이 끝나고 서태웅이 고백하려고 대만이 불렀을 때도 대만인 이 녀석이 나한테 말을 걸다니..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을 듯
태웅이는 이미 당신을 좋아해서 참을 수 없는 지경이라고요 ㅠㅠ
서태웅 이번에는 대만이가 어디 못사게 가까이 붙어서 두 팔 꼭 잡고 말할 것 같다

좋아합니다 선배


그리고 의도치 않은 미남의 얼굴 공격에 대만이도 설렘을 느껴버렸다고 해요 ㅎㅎ
2024.05.09 23: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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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합니다 선배..좋아합니다 선배..좋아합니다 선배..존나 알람설정 해놓고싶다 ㅅㅂ 강력한 한방이 있는 연하 태웅이의 존댓말 고백 최고
[Code: 5437]
2024.05.10 0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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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이는 이미 표현중이었다구여 센빠이
[Code: e990]
2024.05.10 08: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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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여워ㅋㅋ 생전 안하는 깊생하다가 타이밍 놓쳐 ㅋㅋ
[Code: 7b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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