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물자부족으로 어쩔수없이 메가카 퓨전캐논 달고있는 옵대장이라니 존꼴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정도로 상황이 안좋고 가릴처지가 아니라는 뜻이니까 좀 안타까움ㅜㅜㅠㅠ다른 로봇들 부품으로 수리하는 모습도 나오고.. 물론 로봇이라는 특성 때문에 잘고쳐지고 코믹스 초반이라 나중에 캐릭터들 많이 살려낼것 같은데

전쟁이 길어지고 물자가 부족해서 전사한 동료의 부품을 사용하는일이 오토봇이나 디셉티콘이나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전투 중간에 한숨 돌릴때 혹시 나 죽으면 쓸만한 부품이나 에너존은 니가 가져가라, 왜 부정타게 그런말 하냐 우리는 꼭 살아서 돌아갈거다, 말이 그렇단거다 적들이 가져가는것보다 우리쪽에서 썼으면 좋겠다 그런식의 대화 종종 할것 같음.

스파크가 관통당했다던지하는 도저히 고칠수없는 심한 부상을 입고 동료가 전사하면 남은 메크들이 오토봇/디셉티콘 마크랑 스파크만 수습해서 묻어주고 쓸수있는 부품은 챙겨갈것 같기도하고. 대규모 전투 일어난 뒤에 전사자들 수습 못하는경우도 생기는데 그럴때 이어진 전투에서 상대진영 메크가 어딘가 익숙한 모양과 색깔의 부품을 끼고 나오면 그게 어디서 온건지 알아차린 봇들은 분노로 제정신이 아니겠지..생각할수록 암울하네 애들아 진짜 전쟁 멈춰ㅠㅠㅠㅠㅠ


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