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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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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솔직히 절망적인 상황이었잖아
벅 낙하산도 목격 안됐을 정도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용소에서 아는 동료 보자마자 벅 살아있는지 아냐고 먼저 묻는거 보고 아 정말 끝까지 벅의 생존을 믿었구나 싶었음
그리고 파일럿답게 자기 위치 알려주는 벅도ㅠ
그냥 앞을 봐 이것도 아니고 절대 헷갈리지 않고 자기를 딱 바라볼 수 있도록 2시 방향이라고 알려주는거 ㅋㅋㅋㅋㅋ 파일럿커플 티내냐구요

존게일 마옵에
2024.05.09 21: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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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버키 기분 어땠을지 가늠조차 안됨ㅜㅜ
[Code: 6656]
2024.05.09 21: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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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을 만난 기분이 아니었을까 진짜로............
[Code: 8e00]
2024.05.09 21:29
ㅇㅇ
ㄹㅇ 진짜 자기 죽을뻔한거 겪으면서 만약에 벅이 낙하산타고 탈출했어도 살아남기 어려웠을꺼 더 느꼈을건데 끝까지 벅 찾는거...진짜 벅친놈임ㅠㅠㅠ그리고 그 벅친놈 더 벅치게 만드는 벅...
[Code: dd47]
2024.05.09 21: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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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모두가 죽었다고 판단하는데 (사실 그 추락에 생존하는게 더 이상할 상황이었음) 근데 존 혼자만 꿋꿋하게 벅 살아있다고 믿다가 마지막까지도 벅 계속 찾아.... 진짜 벅친놈.....ㅠ
[Code: 0cd4]
2024.05.09 21: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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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막짤에 저 벅한테서 눈 못 떼고 걷는게 진짜..ㅜㅜㅜㅜㅜㅜ
[Code: a6d1]
2024.05.09 21: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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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도 생각해보면 버키 런던 휴가 간거 알고 있는데 자기 실종소식 들음 바로 출전할 거 알고 수용소에서 목빠져라 기다린거 아님ㅜㅜ
[Code: ab45]
2024.05.09 21: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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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극적으로 재회한 벅이 또 존나 처연하게 이쁘자나 ㅠㅠ
[Code: 1a6f]
2024.05.09 21: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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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이 젤 먼저 캐치한게 크랭크였는데 자기랑 뮌스터 나갔었자나(글렌이랑 머피는 모르겠음) 게일이랑 브레멘 두번째미션 나갔다가 수용소 간 사람이 아니라 자기랑 뮌스터에서 추락한 애한테 혹시라도 벅을 봤는지 묻는게 어디서라도 벅이 아직 살아서 이 곳에 있지 않을까 희망을 놓지 않는 거 같아서 짠하고 좋음 ㅠㅠㅠㅠㅠ
[Code: 1675]
2024.05.09 23: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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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진짜 레전드임...심경 어떨지 진짜 가늠도 안돼...보는 내가 다 벅찬데 진짜...진짜...너무진짜임 ㅆㅃ!!
[Code: a3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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