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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17:45
내 기준 fa묘는 으스스하고 좀 놀라게 되긴 해도 그냥 재밌었지 심장 아프게 무섭진 않았는데
와 씨 악마와의 토크쇼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기절할뻔했음
나붕 평소에 무서운 영화 자주 보진 않지만 그럭저럭 쫄보까진 아닌데
이 영화는 초반에 어 쫌 으스스한듯? 하다가 진짜 기겁함
뭔 내용인지 예측이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상의 흔한 장치들 그대로 다 등장하는데도
불안불안한 분위기 조성 하나만으로도 진짜 개 무서웠음
평소에 엔딩롤 올라가는 거 다 보고 나오는데도 이건 극장에 혼자 남기 무서워서 후다닥 나왔다
관 안에서도 분위기 싸했음 사람들 진짜 다 가방 후다닥 싸서 나갔다고
야 진짜 무서웠다고ㅠㅠㅠ


+ 쫌 진정하고 다시 생각해보는데 평소에 고어나 개무서운 거 잘 본다 하면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있음
나붕은 갑자기 장기자랑이 나와서 압도된 것도 있음
2024.05.09 17: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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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대된다
[Code: 7fd3]
2024.05.09 17:46
ㅇㅇ
와씨 엄청 기대된다
[Code: 8784]
2024.05.09 17: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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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글이냐 존나기대된다
[Code: 79aa]
2024.05.09 20: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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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c667]
2024.05.09 22: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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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나는 그렇게 느꼈다고
취좆질 하지마라
[Code: 4cfc]
2024.05.10 01: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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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보다 연출이 좀더 직접적이고 분위기 잡는게 더 무섭긴한듯 파묘는 대충 찢을것같은 분위기> 잘린 목 이정도로 끊어서 보여주는데 이건 아예 화면 꽉 차게 그 장면 그대로 보여줘서 더 무서운듯 고생했다
[Code: 49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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