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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1:14
사람은 왜 깊은 잠에 빠지는 걸까?
다시 깨어나기 위해서...

운명의 길 위에서 절대적인 존재인 질서와 화합의 에이언즈 모두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그런 이상적인 공간을 유지해나가는데에 실패했고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냈지만, 이런 불공평하고 약육강식의 세상에서도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로 다시 한번 일어나 살아갈 것이라는걸 개척자가 말하는게 진짜로 뽕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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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몰랐던, 스텔라론을 품고있는 만들어진 소녀는 개척의 길을 걷기로 선택해서 우주정거장, 야릴로 6, 선주 나부를 지나 꿈의 땅 페나코니에 도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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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가,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 가에 대해서 혼란스러움과 의문을 가졌지만 페나코니에서의 사건들을 통해서 자신만의 확고한 답을 가지고서 에이언즈-선데이에게 맞서기로 결정했다는게 존나 좋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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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은하열차는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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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데이랑 로빈은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게 너무나 잘보여서 슬프고 좋았음.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두 남매는 자라서 계속 화합의 길을 걷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놓지 않는 로빈과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강력한 질서로서 사람들을 통제해야한다고 믿게되는 선데이로 서로 길이 틀어지게됨. 하지만 서로가 이렇게 틀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선데이는 '로빈이 화합의 길을 걷다가 사람들의 악의로 일어난 전쟁에서 상처입었기 때문' 로빈은 '만약 선데이가 원하는 세상이 된다면 선데이는 혼자서 깨어있는 자가 되어 그 세계를 통제해야 하기 때문'으로 서로를 위해서라는게... 존나 아름다운 남매라고 생각함

여튼 스파클 블랙스완 미샤 아케론 어벤츄린 갤러거 로빈 선데이 부트힐에 은하열차같은 주역들도 엄청나게 매력적이었는데 짧게 짧게 등장한 아젠티 레이시오 토파즈 제이드 경원 등 다른 캐릭터들도 다 매력적으로 그려놔서 정말 재밌고 뽕찼던 스토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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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토리도 이정도로 해주면 진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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