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주인이 흐뭇하게 웃으면서 학생이 용돈 모아서 아버지 식사 대접하려고 왔나보네 음료는 써비스로 줄게~ 해가지고 오비완 움찔하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 저.. 얘 아빠 아닙니다 하면서 동생같은 아이라고 하겠지. 동시에 아나킨은 아버지같은 분인건 맞다고 하고 할듯ㅋㅋㅋㅋ 오비완이 아버지는 너무하지않냐 너랑 나랑 16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막내 삼촌정도면 몰라도 아버지는 좀 그렇다 하고 서운해하면 아나킨은 무슨 소리에요 16살밖에라뇨 옛날엔 결혼 일찍해서 16이면 다 애도 있고 그랬다는데 아빠뻘 맞죠 하고 싸우기 시작해서 식당 주인이 어... 그... 맛있게 드십쇼... 하고 도망갈듯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이 다 먹고 나가면 반대쪽 테이블에 앉아있던 단골이랑 수다떨면서 아무리 봐도 그 두사람 좀 이상했다 아빠냐 형이냐로 싸우는데 분위기가 묘한것이 슈가대디랑 슈가베이비 같다고 수군거릴듯ㅋㅋㅋㅌㅋㅋ